앤디 머레이,시즌 3번째 챌린저대회 우승하며 30위권 진입..니시코리도 복귀전서 우승(하일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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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 노장 앤디 머레이의 두번째 테니스 인생이 화려한 빛을 내고 있다.
머레이는 한국시간 6월 19일 새벽에 열린 영국 노팅엄 챌린저(125) 결승에서 우승하며 ATP 남자 단식 세계랭킹 30위권에 진입했다.
20살 프랑스의 아서 카자우를 2-0(64.64)으로 이기며 시즌 3번째(프로방스,서비톤.노팅엄) 챌린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머레이는 7월초 시작 예정인 윔블던에서 10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조코비치, 나달, 페더러와 함께 빅 4로 인정받으며 화려한 시절을 보냈던 머레이는 2016년 7월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허리와 엉덩이 고관절 부분의 고질적인 부상으로 은퇴 선언 후 복귀했다.
2년의 부상공백을 마치고 코트에 복귀한 33살 일본의 케이 니시코리도 카리브해 푸에르토리코 챌린저(75) 대회에서 우승하며 전망을 밝게했다.
니시코리는 19일 새벽 열린 결승에서 19살 미국의 마이클 젱을 2-0으로 이기고 복귀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니시코리는 2015년 4월 세계랭킹 4위에 올랐었다(하단 니시코리.머레이 결승 하일라이트).
![](/files/attach/images/666170/946/746/bb827275f8a7832dd7828330552aafa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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