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마스터즈] 조코비치 준결승 진출..19살 홀거 루네, 알카라즈에 2세트 기권승

조코비치 VS 무세티

6번 시드  노박 조코비치가 파리 마스터즈 준결승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한국시간 10월 5일 새벽에 열린 8강전에서 로렌조 무세티(23위.이탈리아)에  2-0(60.63)으로  승리했다. 조코비치는 토미 폴(31위.미국)을  2-0(62.64)으로 이긴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와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하게된다.  

19살 동갑내기 대결이었던 홀거 루네 VS 카를로스 알카라즈의 경기에서는 알카라즈가 1세트를 3-6으로 패한 후 2세트 6-6 타이브레이크 1-3에서 부상으로 기권,  홀거 루네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18위인 루네는 프란시스 티아포(21위.미국)에 승리한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8위.캐나다)과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덴마크 국적의 홀거 루네는 테니스를 좋아했던 누나를 따라  입문했으며 주니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후 2020년 프로에 데뷔했다.

2022년 4월 뮌헨 250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5월에 열렸던 프랑스오픈에서  8강에 진출해 테니스 팬들의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0월 스톡홀름 250투어에서 두번째 투어 타이틀을 획득한 루네는  이어진 스위스 바젤 500투어 결승에 오르며 10위권으로 진입했다.  루네는 결승에서 알리아심에 0-2(36.57)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단식 준결승전

조코비치 VS 치치파스

루네 VS 알리아심

루네 VS 알카라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