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 우승소식, WTA 홈페이지 장식..한국여자 테니스 40년만에 이룬 사건

WTA 홈 캡처

윔블던 기간에 이루어진  28살 장수정의 스웨덴  바스타드  우승(WTA 125)소식이 WTA  홈페이지에 크게 소개 되었다.

WTA 홈페이지에는  장수정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1982년 이덕희가 미국 플로리다  포트 마이어(Fort Myer)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한국 여자 선수가 WTA 타이틀을  획득한 큰  사건이라고 언급했다. (her victory in Sweden marks the biggest tournament won by a South Korean woman since Lee Duk-Hee won the Fort Myers WTA title in 1982.)

이덕희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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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선수는 1981년  호주오픈을 제외한 3대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고 US오픈 여자 단식  16강에 올랐던  한국 여자테니스의 레전드로  1982년  한국 테니스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에서 우승했다. 

당시 이덕희 선수의 우승은 한국선수  최초이자 유일한 국제대회(투어급 이상) 우승으로 기록되는 순간이었으며 장수정이  여자 선수로는 40년만에 두번째 우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