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대회 본선 두번 출전한 팀 반 라이트호반, 1위 메드베데프 이기고 감격적인 투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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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결승
25살 무명선수 네덜란드의 팀 반 라이트호반(Tim Van Rijthoven) 선수가 네덜란드 250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트호반은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 잔디코트 대회 결승에서 6월 13일자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를 2-0으로 이기고 프로 데뷔 7년만에 감격적인 투어 타이틀을 손에 쥐었다.
지난 주까지 200위권에 머물렀던 라이트호반은 투어대회 본선 2번째 경기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을 106위까지 끌어 올렸으며 상금 약 1억 3천만원도 획득했다.
스헤르토헨보스 잔디코트 대회에서 네덜란드 선수가 우승한것은 처음이다.
이 대회는 권순우가 참가해 1회전에서 탈락했던 대회로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라이트호반은 권순우를 이겼던 위고 가스통을 2회전에서 이긴 후 3회전에서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9위.캐나다), 결승에서 메드베데베프에 승리했다.
독일 슈트트가르트 250투어 결승에서는 마테오 베레티니(10위.이탈리아)가 35살, 앤디 머레이(47위.영국)를 3세트 접전 끝에 이기고 6번째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슈트트가르트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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