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브링카,프라하 챌린저 우승..머레이는 뉴욕 복귀전서 승리

프라하 결승

스탄 바브링카(스위스,17위) 선수가 체코 프라하 챌린저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바브링카는 8월 22일 열린 결승에서 러시아의 아슬란 카라체프를 2-0(76<2>.64)으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바브링카는 트레이드 마크인 강서브와 백핸드 드라이브가 힘을  발휘하며 승리해 랭킹 포인트 125점을 획득, 세계랭킹도 15위까지 끌어올렸다.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마스터즈 대회인  웨스턴 앤 서던(신시내티 마스터즈)오픈에 참가중인 영국의 앤디 머레이는 미국의 기대주 80위, 프란시스 티아포를 3세트 접전 끝에 2-1(76<6>.36.61)로 이기고 32강에 진출했다.

머레이는 부상 등으로  은퇴선언 후 랭킹이 129위까지 하락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와일드 카드를 받고 본선에 직행에 복귀전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머레이는 7위인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레프와 16강 진출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권순우가 아쉽게 예선 결선에서 탈락한 웨스턴 앤 서던 오픈에는 세계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가 1번 시드, 도미니크 팀이 2번 시드를 받고 출전중이며  64드로우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