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예선 대진표 13일 발표..남지성도 예선 참가 가능성 남아

남지성(테니스피플)

1월 20일 부터 열리는 호주오픈 본선에 앞서 14일 부터 시작되는 예선전 엔트리와 대진표가 13일 발표 될 예정이다.

권순우와 한나래가 남여 단식 본선,  남지성.송민규 조가 복식 본선에 오른 가운데 정현.이덕희가 14일 부터 예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컷오픈 기준일 세계 단식 랭킹 247위로 예선 대기자 명단에 올라 있던 남지성이 단식 예선에 참가할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남지성 보다 랭킹이 높은 선수들이 이러저런 사유로 기권하면서 1월 12일 오전 현재 남지성은 예선 대기 2순위까지 올라갔다.  앞순위 선수 2명이  참가 철회를 하면 남지성이 단식 예선에 출전할수 있게 된다.

올해 호주오픈은 재난수준의 지속적인 산불로 인해 공기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선수들과 관중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공기질이 나빠지면 경기도 조정하여 열리게 된다.

특히 산불 이재민을 돕기하기 위한 서브 에이스  자선기금을  호주오픈 전초전인 ATP컵 대회부터 모으고 있으며,  탑 랭커들도  본선 시작전   산불 이재민을 돕기위한 모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