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기념주화 완판 - 생존자 대상 첫 기념주화 발행으로 화제

스위스 연방 조폐국인 스위스 민트(Swissmint)에서 로저 페더러의 기념 주화를  발행을 공지한지  3일만에 약 1,290만명이 방문해 33,000개의 주화가 모두 매진되었다.

페더러의 얼굴과 백핸드 모습이  들어간 기념 주화는 20프랑과 50프랑 두 종류가 발행되었으며 20프랑은 2020년 1월,  50프랑은 5월 출시 예정이다.

스위스 역사상 생존자를 대상으로 기념 주화를 만드는 것은 페더러가 처음이다.

올해 38살인 페더러는 1998년 프로 데뷔 이래 통산 103번 우승 타이틀을 들어 올렸으며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20번 , 마스터즈 대회에서 28번 우승을 차지하는 등 살아 있는 전설로 평가되고 있다.

2020년에도 올림픽 대회를 포함하여 정상적으로 투어에 참가 할 예정이라고 선언한  페더러가 새 시즌에 어떤 기록들을 새롭게 만들어 나갈지 세계 테니스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세계 랭킹 3위인 페더러는 2019년 12월 기준  통산 1237승 270패 승률 82%를 보이고 있다.

올해 12월 까지 통산 1위에 머문 기간을 보면  페더러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록들을 보유하고 있다.

페더러는 데뷔 이래 310주 동안 1위 자리에 올랐다.

 237주 연속 1위를 하며  연속 1위 부분 선두 이기도 한 페더러는 조코비치의 통산 1위 기록인  275주보다 35주 앞서 있고  이부분 역대 2위인  샘프라스 보다는  24주 앞선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9년 페더러 하일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