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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Aug 05, 2019

권순우, 67위 존 밀만 이기고 몬트리올 마스터즈 본선 진출

Atachment
첨부 '2'

[저품질 소리없는 짧은 영상]

 

스포츠 경기에서 유행하는 말이 있다...졌.잘.싸..비록 경기에서 졌지만 잘 싸웠다는 말이다.

 

권순우가 정말 그런 말을 들을뻔했다. 그러나 권순우는 지지 않고  승리했다. 너무 멋지게 잘 싸우고 승리한  ATP 투어 선수 권순우다.

 

권순우가 한국시간으로 5일 새벽에 열린 캐나다 몬트리올 마스터즈 대회 예선 결선에서 혈투 끝에 승리하고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예선 결선 상대였던 호주의 존 밀만은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와 모두 상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정상급 선수로 지난해 US OPEN 남자단식 8강에 오른 선수다. 페더러에게 지난해 1승을 기록했다.

 

세계 랭킹 33위까지 올랐던 밀만의 풀레이가 견고한 걸로 정평이 나있기에  경기전 3:7 정도로 권순우의 열세를 예상했으나 권순우가 난공블락 처럼 보인  벽을 넘어섰다.

 

두 선수의 경기력은 본선 8강 수준 이상의 내용이었으며 특히 스트록 대결은 투어 정상급으로 평가해도 손색이 없었다.

 

권순우는 1세트 중반부터 여러번 브레이크 기회를 잡았으나 밀만의 탄탄한 수비와 역공에 기회를 놓치며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에서 내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권순우는 2세트 초반부터 더욱 공격적으로 스트록을 구사했고 2세트 3-2, 3세트 4-4에서 각각 브레이크하며 천금 같은 승리를 거머 쥐었다.  

 

랭킹 포인트 35점과 상금 약 2천 2백만원을 확보한 권순우는 한국 시간으로 8월 6일이나 7일  1회전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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