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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Jun 28, 2019

권순우 성공 비결 4가지, 국내 팬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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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 실업 선수 권순우(21)가 윔블던 예선으 통과해 본선에 오르면서 성공가도에 올랐다.

 

투어 선수로는 정현 외에 없었던 우리나라 테니스로서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권순우가 윔블던 본선에 오른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일단 그랜드슬램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것은 투어 선수가 되는 100위안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4개 그랜드슬램에 모두 출전해 연간 약 2억원 가량의 상금이 기본적으로 확보됐다. 따라서 권순우는 정현에 이어 투어 선수로 자리매김할 좋은 기회를 잡았다.

 

그렇다면 권순우가 이처럼 성공 발판을 만든 비결은 무엇인가.

 

4가지 성공 요소가 결합되어 나타났다.

 

첫째, 선수 자신의 하고자 하는 의지의 발로다.

 

연봉받는 실업선수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연봉을 모두 투어에 투자하는 벼랑끝 전술이 권순우를 투어 선수로 올라서게  했다.

 

둘째 선수시절 경험이 많은 임규태 코치의 디테일하고 꼼꼼한 지도를 적시에 받은 것이 주효했다.

 

  풍부한 상대 선수 정보와 분석을 바탕으로 이기는 테니스를 권순우가 접하게 됐다. 이것이 바탕이 되어 이번 잔디시즌에 좋은 성적표를 받게 되었다.

 

셋째, 권순우의 최근 상승세는 김권웅 트레이너의 역할이 크다.

 

권순우를 2년 넘게 트레이닝하고 관리하다보니 몸상태를 누구보다 잘알고 서로간 신뢰도 높다. 그 결과 부상없이 챌린저대회 8강, 4강, 우승에 이르는 결과를 빚어냈다. 

 

몸이 생명이 선수로서 큰 부상없이 챌린저대회 일정 소화를 한 것을 보면 트레이너의 역할이 엄청 중요하다는 것을 권순우가 보여줬다.

 

이 세가지 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네번째로 매니지먼트사 스포티즌의 관리가 권순우의 성공을 일궈냈다.

 

선수에게 목표 설정해 선투자하고 코치와 트레이너를 과감히 영입해 선수 키우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선수가 편안하게 코트에서 경기에 전념하게 하고 매니지먼트사는 이에 필요한 모든 물적 기반을 조성했다. 

 

구하기 어려운 남자선수 스폰서를 구하러 수십차례 기업의 문을 두드렸다.

 

그 결과 고진감래, 진인사대천명. 한국에 투어 선수를 기획해 만들어냈다. 

 

권순우는 "초반 컨디션이 좋아 무난하게 이겼는데 2세트부터 상대서브가 잘들어오면서 아쉽게 내줬지만 그후로 스스로 화이팅하면서 열심히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본선까지 3~4일 정도 남았는데 다시 잘 준비해서 누구를 만나든 후회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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