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ostedJan 20, 2019

20살 치치파스, 페더러 이기고 호주오픈 8강 진출..승패 떠나 최고 수준의 경기 보여준 페더러와 치치파스(동영상)

Atachment
첨부 '3'

00.JPG

호주오픈 홈페이지

 

20일 저녁 열린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15위)의 호주오픈 16강전은 승패를 떠나 테니스의 모든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서브와 스트록, 체력, 창조적인 풀레이 등에서  최고 수준의 명품 경기였다. 단지 페더러는 운이 조금 없었고 치치파스는 8강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차세대 톱 풀레이어로서의  실력을 증명해 보인 경기이기도 했다.

 

치치파스는  20살 선수의 경기력이라고  믿기 어려운  풀레이를 선보이며 100번째 우승 타이틀에 도전한 페더러를  16강에서 좌절시켰다.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접전끝에 11-13으로 밀리며 세트를   내준 치치파스는 2세트에서는  타이브레이크에서 승리하며 추격에 성공했다. 3세트에서  페더러의 마지막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해낸 치치파스는 7-5로 승리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 나갔다. 

 

885.JPG

 

4세트 6-6에서 역시 타이브레이크에 들어간 두 선수는 미니 브레이크를 주고받은 끝에 치치파스가 7-5로 승리해 세트스코어 3-1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8강에오른 치치파스는 스페인의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굿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22일 대결한다.

 

치치파스는 2018년 넥스트 제너레이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스톡홀름 투어 에서 첫 ATP 타이틀도 손에 쥐었다.

 

2016년 프로데뷔 후 2년만에 세계 랭킹 15위에 올라있다. 20위내에 올라있는 선수중 가장 젊다.

 

테니스 트레이너인 아버지와 프로 선수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치치파스는  3살때 스포츠에 관심을 두기 시작해 6살때부터 본격적으로 테니스 레슨을 하게된다.

 

치치파스는 주니어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다. 2016년 윔블던 주니어 대회복식에서는 우승을  차지했고 단식에서는 세계 랭킹 1위에 올랐었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의 시대가 오고있다.

 

 하일라이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월례대회 테니스 대진표(KDK.한울) , 경기 기록지, 동호회 회칙(샘풀 다운로드) 5 file
3725 국가대표 후원 계약은 배드민턴처럼 file
3724 조코비치,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참가...UCLA코트서 연습 file
3723 테니스선수들의 매력, 여행 file
3722 부블릭, 두바이 500투어 결승 진출,..라인즈맨에 욕설한 루블레프 몰수패 당해 file
3721 리오500투어 8강 올랐던 17살 폰세카, 테니스 명문 버지니아 대학 진학 포기하고 프로 데뷔 file
3720 사우디 국부펀드, ATP와 파트너 협약,,축구와 골프에 이어 영향력 확대 file
3719 홍성찬, 인도 챌린저 1회전 탈락..28일 오후 권순우와 호흡 맞춰 복식 출전 file
3718 프로선수들조차 힘들어하는 테니스 file
3717 테니스화에 숨겨진 과학 file
3716 조던 톰슨, 프로데뷔 11년만에 멕시코에서 첫 투어 타이틀 획득 file
3715 세바스티안 바에즈, 브라질 리우 500투어 우승..5번째 타이틀 file
3714 홍성찬과 권순우, 인도 뉴델리 챌린저 단.복식 출전..권순우는 3월초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예선참가 file
3713 1월에 투어무대 데뷔한 나보네, 브라질 500투어 예선통과 후 결승 진출 file
3712 태극기 휘날리며 한 코리아 테니스파크 착공식 file
3711 162cm 파올리니, 카린스카야에 극적인 역전승하며 생애 첫 1000시리즈 우승 file
3710 카린스카야, 1위 시비옹테크 이기고 두바이 1000시리즈 결승 진출, 생애 첫 타이틀과 10위권 진입 노린다. file
3709 불꽃 스트록 펼친 17살 폰세카, 브라질 500투어 8강 진출 file
3708 페더러가 주목한 앞으로 크게 될 선수, 17살 주앙 폰세카 500투어 1회전 승리 file
3707 서브 에이스만 1만3천728개 기록했던 카를로비치 은퇴선언 file
3706 거칠것없는 21살 정친원, 두바이 1000시리즈 8강 진출..1위 시비옹테크와 대결 file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94 Next
/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