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진오픈]샤라포바, 9번시드 베구 이기고 16강 진출

11일 열린 텐진오픈 1회전 경기에서 와일드 카드를 받고 출전한 마리아 샤라포바가 9번 시드인 루마니아의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를 2-0(64.62)으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샤라포바는 12일 폴란드의 마그다 리네타와 8강 티켓을 놓고 대결을 하게 된다.

홍콩오픈에서는 호주의 노장 사만다 스토서가 라드반스카에  2-1 역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일본의 나오미 오사카는 비너스 윌리엄스를 2-0(75.62)로 이기고 8강에 오르며 이변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