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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요일 번개후기

토요일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린 관계로, 번개를 할 수 없었고, 일요일 번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비가 그치고,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었습니다.
최근 더운 날씨에 맞춘 복장으로 가서 상당히 추위를 느끼고, 요즘 감기 걸리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저희 가족은 좀 일찍 돌아왔습니다.
주로 음료수를 많이 가지고 오셔서, 공은 3통이 들어오고 2통이 남았습니다.
월요모임에 2통 들고 가겠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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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8'
  • 주엽 05.18 09:01
    제가 도착하니까 우와님께서 바로 전에 가셨다고 하더군요^^;;
    오늘 저녁에 뵙겠습니다~ㅎㅎ

    그리고 혹시라도 번개 주관하시면서 신경쓰이는 일이나 문제거리가 생기면 저에게 말씀주세요~^^
  • 우와 05.18 10:04
    바람이 많이 부는 경우 공치기가 좀 까다롭던데... 그것이 신경이 좀 쓰이는데, 좀 도와주십시오...
    괜찮습니다. 문제없습니다. ㅋㅋㅋ
    나중에 뵙겠습니다.
  • 주엽 05.18 10:18
    우와님께서 필요하신 경우 운영위원회 소집하셔서 직접 문제를 해결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바람 많이 부는 경우....신경을 안 쓰려고 신경을 쓰면 너무 신경이 쓰인다는..^^;;
    그 좋은 바람을 잘 이용해서 상대를 까다롭게 할수도 있는 상황도 되는 듯..ㅎㅎ

    물론 바람 불지 않는 날이 훨씬 좋긴합니다ㅋㅋ
  • 우와 05.18 10:28
    네, 앞으로 그럴 일이 생기면, 여러분들의 자문을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허걱~ 그런 묘수가 있다니...
    바람이 불면, 바람을 이용하라... 이건 명언 중에 명언입니다!!!
    정말이지 테니스에 사람사는 세상의 모든 면모가 다 있군요...
    거기서 또 세상사는 이치를 보고 배울 수 있군요... 감사합니다

    세상 살다보면 바람 부는 날이 있기 마련이고, 바람 부는날 바람을 이용할 줄 알기 위해서,
    바람부는 날에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되겠군요...

    그런에 세상사는데 연습이 어디 있겠습니까, 단지 오늘의 실전은 다음 날을 위한 연습이 되는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오늘의 실전에 최선을 다하지만, 다만 너무 과하게 해서 몸이 망가지면, 내일을 위한 연습이 될 수 없으니, 너무 극단적으로 나를 몰아가지 말라는 지난 번의 교훈도 잊지 않겠습니다.
  • 패러다임 05.18 11:05
    어제는 바람이 정말 심하게 불더군요
    타점도 안맞고 공도 바람에 흘러가고
    상대방 공은 바람에 밀려 빠르게 오고
    규열군과 우스게 소리로
    불규칙 바운드보다 무서운게 바람이라고 했지만요 ㅋㅋㅋ
    어젠 규열군과 첨으로 파트너로 겜을 해봤네요
    3전전패 ㅎㅎㅎ 담번에 같은 페어로 하면 좀 더 나아질거 같네요
    규열군 담번엔 더 화이팅 합시다. 내 맛난거 사줄께요^^
  • 주엽 05.18 12:11
    우와님..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시진 말아주시길...
    저는 그냥 하는 말인데 은근히 부담스러워지네요^^;;

    패러다임님과 제가 댓글을 많이 달다 보니 포핸드 백핸드 랠리하는 것 같네요ㅋㅋ

  • Sunny 05.18 13:11
    규열이는 역시 저랑해야...ㅎㅎㅎㅎ 어제도 규열이와 1승 !!! ( 패러다임님 죄송^^스매쉬팁 감사합니다.)
  • 양후니 05.18 16:20
    어제 배수지 공원은 처음 나가봤는데 바람이 좀 쎈거빼고는 주변환경이 무척좋았습니다
    제가 본의아니게 여러사람 데리고 가는바람에 민폐를 끼친것 같아 미안한맘 금할길이 없네요
    일요일날 대부분의클레이코트가 젖어있어서 후배들이 테니스치고 싶다고 하도 조르는 바람에 염치불구하고
    데리고 갔었는데 ^^ 암만 생각해도 좀 무리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 너그러이 한번 봐주십시요
    우와 형님, 어제 미처 준비못해간 시합구 5통 오늘 월요모임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김규열 05.18 16:34
    ㅋㅋ 패러다임님 담엔 첫승 같이 올려봐요 ~ 생각해보니 써니님과 파트너로 했을때 전승 내지 1패정도만했던것 같네요 ㅋㅋ
  • 우와 05.18 17:59
    허걱 양후니님, 무슨 말씀을...
    우와! 그럼 오늘 볼 7통이 보충되는 것이네요...

    테니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테니스를 같이 치는 사람이 이해하지 않으면 누가 이해하겠습니까...
    전혀 개의치 마십시오... 모두들 좋은 분들이니, 다들 알아서 가능한 범위 안에서 서로 배려하면서 지내는거죠...

    규열학생과 우리 부인, 윔블던 복식 함 나가지요? 생각해보면 절묘한 조화인 것 같은데... 제가 메니져로 뒷바라지 할 수 있는데...

    나도 페러다임님 같은 폼이 나왔으면 좋겠다... 부러워요...
  • 이문옥 05.19 03:59
    사실 토요일엔 운동 잘 안하는데, 오늘.....억지라도 시간내서 올라 갈까 하네요~
  • 주엽 05.19 09:46
    대체 언제 어디를 올라 간다시는 건지...
    오늘? 토요일?
    배수지?수원정모?
    헷갈려요~ㅋㅋ
  • Sunny 05.19 10:04
    주엽님 ...저는 이번 토요일 배수지로 이해했습니다. ^^ 맞죠?
  • 김규열 05.19 11:28
    안드로메다...
  • Sunny 05.19 12:29
    규열이 니 말이 더 어렵다.ㅠㅠ
  • 주엽 05.19 12:49
    sunny님 글쎄요..수원게시판엔 수원정모에 참석한다는 말이 있어서..^^;;
    시공간을 넘나드는 개념인지라...
    안드로메다에서 찾아와야 할 듯..ㅎㅎ
  • 우와 05.19 13:18
    문옥님의 글을 분석해보자면, 그러니까, 일단 토요일은 맞는 것 같습니다.
    올라간다는 말은 수지레스피아와 배수지코트의 고도를 측정해보면 높은 쪽이 맞는 것 같고...
    오늘이라는 말이 가장 헷갈리는데... 그 말은 어제 짱뽕을 먹었으니까 오늘은 짜장면을 먹으면 어떨지 생각하다가 실수로 적으신 것같고...

    규열학생의 말은 안드로메다 성운의 중심에서 지구 중심으로 직선을 그었을 때, 위의 두 곳중에서 한 곳이 만나는 점이 있고 그 점이 목적지이다라는 새로운 천문학적 학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제가 금방 밥먹고와서 졸리는 관계로 횡설수설... ㅋㅋㅋ
  • Sunny 05.19 15:39
    정작 본인은 뭔 일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데 (아마 오타?) 남들이 갸우뚱, 옥신각신, 추측만발....ㅋㅋㅋ

    어쨌든 고수가 뜨려하니 관심을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