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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를 낮춰~~


치기는 치는데 모두들 뻐쩡다리 고목나무타법...
보다 못해 참견을 한다...

자세를 낮춰~~~
무릎을 구부리고~~~~ 바짝..낮춰~~~~꽃게같은 자세가 나오도록~~

꼭~ 되묻는거이 있다....
몇 센티나??
몇도나???

참나...
물괴기 길이 재던 줄자로 X꼬 부터 바닥까지 재줄수도 없고....
손으로 네 무릎잡아봐~~~~
잡아 보라니 잡아보기들은 했는데 자세가 영~ 신통치 않아보인다....

다시~~다시~~~
이번엔 라켓헤드를 땅을 향하게하고 라켓버트를 깔고 앉아봐~~~
깔고들 앉았는데 그래도 아까보다는 훨~나 보인다.....

헌디...
한바퀴 휘 둘러보던 내 눈이 경악을한다.....
까치발로 라켓위에 낑낑~올라탄 친구를 발견함이다....
위태위태~
썩은 동아줄 타고 올라가다가 동아줄이 끊어져 X꼬 찔리는 호랑이가 한순간 내머라속을 스친다....
아이고~ 야~~위험한짓 하지말고 빨리 뛰어내려~~~

찐땀을 삘~삘~ 흘리며 까치발로 라켓 올라타기하던 친구는 눈을 흘기며 날 탓한다~~~
네가 올라 타라 했잖아~~~~
했지...
내가....
올라 타라고....

하지만 넌 아녀~~~~
왜냐???
그거야 네가 잘 알잖녀~~~.....
넌 다음 테니스 치러올땐 훨~ 짧은 라켓볼 라켓 하나 더 들고와....
고게 딱이다~~~ 딱~~~~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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