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 추천 부탁드립니다.

이정호님 반갑습니다...시타기란의 글도 참고하시고...가까운 테니스 샵에 가셔서 직접 만져보시고 느껴 보시는것이 제일 좋을것 같습니다...시간을 투자한만큼 기대에 부응할겁니다..헨만님(아이닏:헨만의 프로브이드)의 미니홈에 자문도 구해보시길....구체적이 아니라 보편적인 답변만 드리는것 같아서 좀 미안하네요....

이정호님, 안녕하세요?

제 생각에는 일단 생각나는 것이 바볼랏 퓨어드라이버를 권해드립니다.
탑스핀과 발리, 그리고 서버, 스매쉬까지 가장 무난하게 사용 가능한 라켓입니다.

이것이 좀 가볍다 싶으시면 프린스 투어 디아블로 미드를 권해드립니다.
340g대의 무게지만 9포인트 헤드라이트라 무게감도 느껴지지 않으면서 파워와 스핀이 만족스럽읍니다.

그리고 오버사이즈지만 프린스 그라파이트 오리지날도 탑스핀에는 아주 좋다고 하더군요. (이건 제가 사용해보지 않아서리......)

그리고 가격이 바싸다고 무조건 뽀대가 나진 않읍니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라켓을 찾는 것이 중요하죠.
그 과정을 즐기는 것도 좋읍니다.
단 즐거움이 병으로 진화되면 상당히 심각해집니다. (헨만님 참고!~!!! ㅋㅋㅋ...)

디자인으로 이쁜 라켓들은, 대부분 두께가 얇고(!) 도색이 무광계열이지요(웃음)

재홍님께서 추천하신, 프린스 투어 디아블로의 경우에 참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버사이즈는 무게부담도 적은편이고요.

퓨어드라이브를 추천하기엔, 근력이 아까우니 좀더 상급의 라켓을 써보는것도
좋겠지 싶습니다.

프린스 오리지널 그라파이트와 하이퍼 프로스텝 6.1, ncode nsix-one TOUR 95를
추천해봅니다.

여러분의 답글 감사드립니다. 2주정도의 고민과 동대문 가서 직접 골라본 끝에
ncode nsix-one TOUR 95 를 구입했습니다. 주말에 쳐보니 손맛과 감각이 탁월합니다. 칠때는 무거운줄 몰랐는데 치고나니 팔목이 약간 뻐근합니다. 곧 적응되리라 생각됩니다. 위 세분 추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수의 그날까지 열. 심.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