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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모임 후기(제가 한번 적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전테교 막내 고버들입니다..

일요일 아침 새벽 6시15분 정도 코트에 제일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비가 멈췄는데 다시 계속 내리다가 오다가 오락가락 하더군요.. 코트는 흥건해 있었고, 또한번 물먹은 테니스공의 위력을 맛보겠구나! 오늘은 재미있겠는걸 하구 잔뜩 기대하구 회원님들을 기다리고 있었죠,... 조금 있으니까 철현님이 오셔서 어디선가 빗자루를 가져 오셔서 물을 치우셨습니다.  코트를 치우고 있을 때쯤 유리매(회장님)께서 오셔서 같이 도와 주시다가 대충 치워놓고 난타를 치기 시작했죠 그러다 좀 있으니 한호님이 오셔서 게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1set : 고버들, 유리매님 VS 철현님과 한호님

게임은 앞치락 뒷치락 하다가 5 : 5 타이브렉 까지 듀스게임도 엄청 많이 나왓었죠,,,

결국엔 저희팀의 패배..

2set 또한 1set와 비슷한 상황에서 또 졌네요...

3번째 게임은 팀을 바꿔서 저와 철현님, 유리매님과 한호님..

또 졌어요.. 한호님은 어디서 레슨을 받다 오셨는지.. 예전의 스트록과는 달리 한층 업그레이드된

브낌이었고,  왼손 서브의 위력 또한  대단한 경기였습니다..

결국 저는 완패를 당하고, 그렇게 게임은 끝이 났습니다..

아쉬운 점은 다른분들이 많이 참석하지 못한점, 이번주 토요일엔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길 바라며....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9'
  • 상현 07.03 09:43
    전날저녁 늦게까지 모임이 있어서 피곤도 했고,
    새벽에도 비가 오락가락하길래 기냥 내쳐 자느라고 못 나갔네요.
    음...점점 잠에 밀려서 테니스를 못치는...하여간 월드컵 구경이 문제라니까요...
  • 즐건텐스 07.03 11:36
    오~ 딱 4분이서 재밌으셨겠군요.
    한호님의 상승된 실력 기대되는데요~?
    고버들님 전패하셔서 우울하셨겠군요.
    저랑 체스한번하시면 기분좋아지실텐데 ㅋㅋ ^^
    철현님은 이제 라켓에 완전 적응하신것 같군요.
    유리매회장님 완쾌하신건가요? 기분좋은 소식입니다.
    곧 뵙겠습니다.
    상현님~ 안녕하세요 ^^
  • 박철현 07.03 16:03
    아~ 버들님 죄송..
    제가 일승을 보태드릴려고 했으나, 체력의 한계와 실력의 미천함을 극복하지 못했네요.

    장마철에만 맛볼수 있는 수중전 이것도 가끔은 할만하죠? ^^
  • 고버들 07.03 16:06
    아닙니다.. 허접인제가 한수 배워서 너무 기뻤는걸욧
  • 고버들 07.03 16:08
    비올때 치는 테니스가 더 재밌는것 같았음^^ 공의 속도도 빨라서 좋았고,... 대신에 라켓에 무리가 가나여?^^
  • 즐건텐스 07.03 16:31
    고버들님 말대로 수중테니스 재밌는거 같아요
    부상의 위험이 무지 클것 같지만..
    조금 적응되니까 재밌더라구요.
    플랫서브 물고인곳으로 한번 지대로 들어가면
    로딕안부럽다는 ㅋㅋ
  • 김한호 07.03 18:34
    토욜 아침 6시반에 일어났다가 비가오는 것 같아서 비몽사몽으로 30분정도 있으니 철현님에게서 호출 ^^ 부리나케 일어나서 나갔지요...갔다가 헛탕칠까봐 안나갔거든요..
    그래도 철현님 덕분에 클레이에선 절대 맛볼수 없는 수중 테니스를 쳐보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이날은 왠일인지 서브도 들어가고( 지난주 단식때는 철현님과 우근님께 죄송할 정도로 서브가 안들어갔었거든요.)
    스트록도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1,2경기 파트너셨던 철현님의 빠른발을 이용한 발리 덕분에.. 3경기땐 회장님의 좌우강약을 조절하는 스트록과 발리로 덕분에 승리할수 있었지요.
    실력은 아직 그대로랍니다. 즐건텐스님 기대는 안하셔도 되요.. ㅋㅋ
    거의 2주만에 복식경기를 해서 아주 즐거웠습니다.
    담주에 또 뵙도록 하지요...제발 비가 안오길 기대할 뿐입니다.
    오직 주말테니스만 즐기는 저로서는 토,일 특히 아침엔 비가 절대로 안오길 빌뿐입니다.
  • 유리매 07.04 01:13
    후기 올리시는 분이 이제 한분 더 늘었습니다.
    고버들님 앞으로도 계속 적극적 참여 기대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테니스를 치니 체력이 뒷바침되질 않더군요.
    순발력도 떨어져서 좌우로 한발 앞뒤로 한발씩 처지더라구요.

    담주 아니 이번주 토요일,일요일에는 그동안 못 뵌 많은분들 얼굴이나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
  • 박영태 07.04 21:17
    그래도 회장님꼐서 친히 참가하신 번개였는데....1승밖에 못챙겨드리다니...쩝...
    이기고 지는 것은 테니스를 치는 즐거움에 비하면 그저 한점에 불과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즐거운 수중테니스, 4분이셨지만 즐거우셨다니 정말 좋은 일입니다.
    회장님 건강하시구요...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