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나달.니시코리 32강 합류..강서버들 줄줄이 탈락

페더러. 나달 .니시코리가 윔블던에서 이름값을 하며  32강에 합류했다.

페더러는 4일 저녁에 열린 2회전 경기에서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힌 영국의 제이 클라크와의 대결에서  3-0 완승을 거두었다. 

나달은 강서버인 호주의 닉 키리오스와의  대결에서 3-1(63.36.76.76)로 승리했다. 나달은 29개의 에이스를 허용했지만 트레이드 마크인 끈질긴 수비와 스트록에서 우위를 보이며 어려운 고비를 넘겼다.

나달과 페더러는 프랑스 선수인 알프레드 쏭가, 루카스 뿌이에와 8강 티켓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일본의 케이 니시코리는 영국의 차세대 선두 주자인 23살, 카메론 노리를 3-0으로 이기고 32강에 합류했다.

잔디코트에서  서브를 앞세워 비교적 좋은 성적을 냈던 존 이스너와 마린 칠리치는 2회전 탈락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레나 윌리엄스, 슬론 스티븐스, 요한나 콘타, 페트라 크비토바가 승리하며 32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