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Feb 06, 2023
2021년 서울대회 우승자 주린, 생애 첫 WTA 250투어 우승..엘리시어 팍스도 첫 투어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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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 결승전
2021년 서울에서 열린 WTA 125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29살, 중국의 주린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투어레벨 우승을 차지했다.
주린은 한국시간 2월 5일 태국 후아힌에서 열린 250투어 결승에서 33살, 우크라이나의 레시아 추렌코에 2-0(64.64) 승리를 거두고 감격적인 투어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 대회에는 한국의 장수정과 한나래도 참가했었으며 장수정은 16강전에서 주린에 패해 탈락했다.
주린은 2021년 서울에서 열린 WTA125 코리아오픈 결승에 올라 프랑스의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를 2-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 호주오픈 여자 단식 16강에 오르는 등 한층 발전된 기량을 보여주었다.
주린은 이번 태국 후아힌 투어 우승으로 본인 최고랭킹을 40위로 끌어 올렸다.
프랑스 리옹 WTA 250투어 결승에서는 23살, 미국의 엘리시어 팍스가 5위인 홈코트의 카롤라인 가르시아를 2-0으로 이기고 생애 첫 투어레벨 우승을 차지했다. 팍스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51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