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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Jan 03, 2024

37살 나달 1년만에 복귀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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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이 1년만의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나달은 2일 열린 브리즈번 인터내셔벌(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 하드, ATP250) 1회전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전 세계 3위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을 7-5, 6-1로 이겼다.

 

나달은 6월 수술을 받고재활한 뒤 10월부터 코트 연습을 시작했다. 그리고 12월에 브리즈번대회를 시작으로 약 1년 만에 투어 복귀를 발표했다.

 

도미니크 팀과는 통산 16번째 대결로 나달이 9승 6패로 앞섰다. 마지막으로 맞대결한 것은 2020년 Nitto ATP 파이널(영국/런던, 실내 하드) 라운드 로빈으로 당시에 팀이 승리했다.

 

나달은 2회전에서 8번 시드 카라체프를 이긴 세계 102위 제이슨 쿠블러(오스트레일리아)와 경기한다.

 

22번의그랜드 슬램 챔피언인 나달은 심각한 엉덩이 부상으로 인해 11개월간 결장하고 37살의 나이로 인해 2024년을 은퇴의 해로 작심했다.

 

1년간의 점수가 고스란히 빠져 투어대회 본선에 정상적으로는 출전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대회측에서는 와일드카드를 제공했고 예선 통과자인 도미니크 팀과의 본선 1회전이 성사됐다.  

 

2020 US오픈 우승자인 팀도 2021 시즌에 입은 심각한 손목 부상으로 투어를 터나 있다가 복귀해 대회 예선부터 뛰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나달과 팀이 그동안 대결한 16번의 경기중 처음으로 1회전이라는 보기드문 상황에서 경기를 했다. 

 

1시간 27분간의 경기 끝에 승리한 나달은 "내 테니스 경력 중 가장 힘든 시기 중 하나였던 날인 만큼 솔직히 감정이 복받친다"며 "1년 만에 돌아와서 관중들 앞에서 플레이할 기회를 얻었고 정상적인 경기를 해 매우 자랑스럽다. 지난 한 해 동안 매일 함께해준 모든 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리듬을 찾은 나달은 11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할 기회를 잡았고, 경기시작 56분만에 1세트를 획득했다. 

 

2세트에서도 3-0으로 앞서며 승리했다. 

 

브리즈번 대회에서 보인 자신의 기량에 대해 만족한 나달은 “호주는 나의 테니스 경력에서 큰 후원자였다"고 고백했다.  

 

나달은 이번대회 복식에도 출전해 전성기때 기량이 아님을 보였지만 단식에서 그래도 과거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경기했던 선수를 상대로 자신의 테니스 레벨을 확인했다. 

 

도미니크 팀은 현재 강한 테니스를 보이지 못해 나달의 기량이 최정상이라고 확인하기에는 미흡했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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