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숫자로 미리보는 나달 VS 즈베레프 준결승전

즈베레프 VS 알카라즈

 

막바지로 달리고 있는 프랑스오픈 대회의 하일라이트 경기가 한국시간 6월 3일  저녁 9시 45분에 시작된다.

남자 단식 준결승전 나달 VS 즈베레프 경기는 지난 경기였던  나달 VS 조코비치의 8강전 다음으로 가장 주목받는  경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6 : 3

통산 9번의 맞대결을 가졌으며 이번이 10번째 맞대결이다. 나달이 6승 3패로 앞서고 있으며  올 시즌에는 즈베레프 또한  상승세로  시즌 첫 맞대결이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2021년 로마와 마드리드 클레이코트 마스터즈에서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즈베레프가 마드리드에서 2-0(64.64), 나달이 로마에서 2-0(63.64)으로 승리했다.

11..13

나달과 즈베레프는 11살 차이가 난다.키 차이는 13CM

1986년 6월 생인 나달은 36살, 1997년 4월 생인 즈베레프는 25살로 2001년과 2013년에 각각 프로에 데뷔했다.

185CM인 나달은 통산 1051승 212패, 91개의 투어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총상금은 $128,337,592,  198CM인 즈베레프는 통산 334승 149패, 19개의 투어 타이틀을 획득 했으며 총상금은 $31,767,815.

나달은  1억 달러를 넘는 상금을 획득했으며 조코비치가 $156,136,601, 페더러가 $130,594,339로  상금 부분 1.2위에 올라있다. 

42.8% : 21.2%

남자 단식 4강 진출자가 확정된 가운데 우승확률은 즈베레프가 42.8%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나달은 캐스퍼 루드(8위.노르웨이)에 이어 3위인 21.2%로 나타나고 있다. 크로아티아의 마린 칠리치가 3.3%의 우승확률로 4위.

13 : 0

나달은 프랑스오픈에서 2005년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0년까지 13번 정상에 올랐다. 그랜드슬램 한 대회에서 13번의 우승은 전무후무한 기록이 될것으로 보인다. 올해 14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프랑스오픈에서 나달의  가장 저조한 성적은 2009년 16강 탈락, 2016년 32강 탈락이며 2010-14년은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3위에 올라있는 즈베레프는 본선무대 첫 출전이었던 2016년 32강에서 탈락했으며 2021년 준결승에 오르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 두번째 준결승 진출이다.

2020년 US오픈에서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던 즈베레프는  프랑스오픈 첫 우승과 그랜드슬램 첫 우승이란 두가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나달 VS 조코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