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정현.홍성찬 6월 26일 저녁 예선 1회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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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6월 26일부터 시작되는 윔블던 예선전에 정현과 홍성찬이 첫날 출전한다. 홍성찬은 9번 코트 첫번째, 정현은 5번 코트 세번째 순서로 1회전을 배정 받았다.
홍성찬은 저녁 7시(현지시간 오전11시)에 예선 8번 시드를 받은 25살 112위인 일본의 요스케 와타누기(Yosuke Watanuki)와 대결한다.
홍성찬과 동갑내기인 와카누기는 챌린저와 투어에서 활동해온 선수로 2022년 챌린저 대회에서 2번 우승했다. 홍성찬과는 첫 맞대결이다.
정현은 저녁 10시30분 전후에 29살 180위인 불가리아의 디미타르 쿠즈마노프(Dimitar Kuzmanov)와 대결한다.챌린저 무대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꾸준하게 내온 선수로 첫 맞대결이다.
윔블던 예선전은 128드로우로 진행되며 본선에 오르기 위해서는 3번의 예선전을 승리하여야 하며 16명만이 본선행 티켓을 손에 쥘수 있다.
윔블던 대회는 2020년 코로나로 열리지 못했으며 이후 2021년과 2022년은 상금이 축소(각각 우승 상금 27억, 32억)되어 열렸다.
예선 1회전에 출전하면 약 2천만원을 수령하게되며 2022년에 비해 15.9% 증가한 상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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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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