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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Apr 19, 2021

테니스를 잘하려면 말라야 한다.. 체질량 지수로 살펴본 프로테니스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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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 선수를 보면 크고 근육을 가진 장신의 남성과 여성이 주류를 이룬다. 육상, 수영, 격투기, 농구, 축구, 하키 선수들은 일반적으로 크고 근육이 많은 선수들이다.

 

그러나 프로 스포츠 선수 가운데 마른 선수들이 대다수가 마른 선수들이 유리한 운동이 하나 있다. 테니스다. 세계 10위내 선수들의 경우 키가 크지만 키에 비해 체중 비율이 낮다. 몸이 말랐다. 운동을 많이해서 마른 것도 있지만 말라서 운동을 잘한다.

 

최근 투어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 가운데 마른 체형의 선수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다리는 나무젓가락처럼 가늘고 몸통도 가늘다. 이들은 키가 크고 유연하면서 볼에 파워가 있다.   마른 체형에 파워있는 샷을 구사한다.   마른 체형의 선수가 테니스를 잘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마른 선수들은 테니스를 하는데 어떤 잇점이 있나.

 

테니스 선수는 근육이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마른 체형이 대다수다. 마른 선수들은 코트에서 더 빠르게 좌우로 움직이고 반사 신경도 빨라 테니스에서 중요한 지구력을 발휘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나 나달, 페더러는 물론이고 이탈리아의 야닉 시너나 러시아의 안드레이 루블레프는 날씬해서 테니스를 잘 한다고 보면 된다.

 

이들의 키와 몸무게를 살펴보고 체질량 지수(BMI)를 계산하면 모두 정상 체중 범위의 아래쪽에 있다. 즉, 건강하지만 마른 체형이다.

 

남자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BMI가 낮고 신장 대 체중 비율이 다른 스포츠의 비슷한 크기의 운동 선수보다 훨씬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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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선수들이 평균 21점대를 유지하고 있다

 

 

마른 테니스 선수의 이점

 

키와 몸무게 정보를 보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은 마른 체형이며 어떤 이점이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성적과 체중이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테니스 선수들이 마른 체형을 통해 얻을 수있는 이점이 많다.

 

측면 속도 및 민첩성 : 테니스 코트에서의 움직임의 대부분은 폭발성과 빠른 반사를 필요로하는 측면에서 짧은 순간의 움직임이다. 체중이 많을수록 움직이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야한다. 움직여야하는 질량이 적을수록 신체가 더 빨리 움직일 수 있다.

 

지구력 : 테니스는 시간이 길고 육체적으로 힘든 게임이다. 여자 경기에서 3세트를 뛰든, 남자 경기에서 5세트를 치르든간에 최소 2시간 이상의 지구력이 필요하다. 야외 조건, 태양, 열, 바람, 비를 생각하면 신체적으로 가장 부담스러운 스포츠 중 하나가 테니스다.

 

테니스 선수는 체중이 적을수록 높은 지구력을 갖는다.

 

유동성 : 테니스는 움직임의 유동성에 관한 운동이다. 코트에서 좌우로 미끄러질 수 있고 몸 전체의 에너지를 공에 부드럽게 전달하는 것이 성공하는 선수의 지름길이다. 근육이 너무 많으면 움직임이 약해지고 유동성이 떨어진다. 이것은 테니스 기술의 의미를 감소시키고 게임을 더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어렵다. .

 

마른 체형 = 더 많은 파워 생성

 

팔의 큰 근육은 강한 스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테니스 선수가 라켓을 휘두르고 공을 쳤을 때 무엇을 하는지 정확히 이해하면 더 의미가 있다.

 

팔의 스윙을 볼 때 테니스 공을 제대로 치는 과정과 형태는 실제로 몸 전체에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많은 힘으로 공을 치려면 실제로 플레이어가 발을 지면에 두고 다리를 움직여 그 에너지를 몸 위로 전달하는 데서 속도가 나온다. 엉덩이와 어깨를 회전시키고 팔을 흔들 때 토크가 발생돼 볼을 더 강하게 처리한다.

 

좋은 테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하체가 중요하다. 테니스 선수의 몸을 면밀히 살펴보면 상체는 일반적으로 날씬해 보이지만 다리는 일반적으로 꽤 두껍고 강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테니스 선수들이 라켓을 휘두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리에서 대부분의 속도, 민첩성 및 힘을 생성한다.  테니스 선수들은 트레이닝 센터에서 팔 훈련을 많이 하지 않는다. 테니스 선수들에게 필수는 다리 훈련이다.

 

부상 위험 감소


테니스는 접촉 스포츠가 아니다. 미식 축구나 하키와 같은 폭력적인 스포츠만큼 위험하거나 부상 당하지도 않는다. 테니스는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몸이 점점 더 피곤해지면서 비틀기와 회전, 폭발적인 움직임, 방향 변경, 스타트 및 정지가 필요한 게임이다. 이 모든 것이 테니스 경기에서 플레이 할 때 부상을 입기 쉽다.

 

많이 움직일때 무거운 체중은 짐이다.  테니스에서는 선수, 어깨, 팔꿈치, 엉덩이, 무릎 및 발목의 부상이 매우 흔하기 때문에 이러한 종류의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한 마른 체형이 좋다.

결론적으로 테니스는 각운동(회전성 운동)이라 디딤발 받쳐놓고 코어 회전으로 동력을 만들어낸다.

 

각운동량의 구성요소는 대략 ‘질량*회전축과의 거리*회전 속도’.

 

키크고 마른 체형은 축과의 거리와 회전 속도에서 유리하다. 키가 큰만큼 팔도 길고 그만큼 축과의 거리에서 이득을 본다. 여기에 마른 체형이면 질량관성이 적어서 회전 속도도 빨라진다. 민첩하다는 이야기다.

 

테니스는 절대적으로 날씬해야 잘 하는 운동이다.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권순우는 BMI가 22.2, 세종시청 홍성찬이 21.2로 국내 랭커중에서 BMI가 가장 낮다.   안동오픈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경기도테니스협회 신우빈은 72kg, 185cm인데 BMI는 21.0 으로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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