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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Apr 07, 2023

서울오픈 4월 22일부터 시작 - 본선에 호주선수 10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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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등급이 제일 높은 남자 국제대회 서울오픈(총상금 16만달러 ATP125 시리즈)이 4월 22일부터 8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서울에서 올해 처음으로 ATP 선수들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우승점수는 125점. ATP 투어 250시리즈 우승의 절반에 해당하는 점수가 단식 우승자에게 주어지진다.

 

과거 이 대회 우승,준우승한 정현과 권순우, 매킨지 맥도날드, 우이빙이 100위안에 들어 투어 활약했다. 이 대회는 100위 진입 도약대인셈이다. 

 

퓨처스 10개 우승보다 이 대회 우승이 100위내 진입해 별을 달려는 선수들에게는 더 보약이다. 

 

대회등급이 높아 신청자 가운데 본선에 자력으로 자동출전하는 선수는 홍성찬(세종시청,210위) 단 1명이다.  한국테니스에이스 권순우는 미국으로 출국해 유럽 클레이코트대회 준비중이라 일정상 이번 대회 참석이 어렵다. 

 

다른 국가대표급 선수는 본선 와일드카드 3장중 몇장을 받아야 본선 출전이 가능하다.  와일드카드가 누구에게 돌아갈 지 관심거리다. 

 

이번 대회 톱시드는 마이애미 1000대회 8강 성적을 올린 미국의 크리스토퍼 유뱅스(84위)가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뱅스는 지난 1월 호주오픈 1회전에서 권순우와 5세트 접전끝에 이긴 선수로 서비스가 특기다. 국내팬들에게 호주오픈 중계로 강력한 서브를 이미 보였다. 

 

게임당 20개 이상의 서브 에이스를 마이애미 대회때처럼 올림픽공원 센터코트에서 터뜨릴 지 주목된다. 

 

이번 대회 호주 선수들이 유럽 클레이코트 대회 출전대신 대거 신청했다. 클레이코트는 코리아 챌린저시리즈 마치고 유럽에 가도 적응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호주의 조던 톰슨(84위), 챌린저 우승을 지난해 네번이나 한 막스 퍼셀(86위), 제임스 덕워스(110위) 호주오픈 복식 우승자 링키 히지가타(136위), 알렉산더 부키치(151위), 존 밀먼(211위) 지난해 중국 우이빙을 이기고 서울오픈 챔피언이 된 리투(233위)가 호주 국적을 갖고 이번 대회 출전한다.

 

호주는 데인 스위니까지 본선에 총 10명이 출전해 32명중 30%를 차지한다. 마치 호주선수가 서울오픈에 대거 출전해 호주 오픈을 연상시킨다.  올림픽공원 코트에 주한 호주대사와 호주대사관 직원이 부지런히 드나들 것으로 예상된다.

 

본선 대기자만도 64명인 가운데 예선 출전 선수들도 경쟁이 치열하다.

 

예선에 의정부시청 정윤성(351위)가 자동으로 들어있고 국가대표 남지성(세종시청)은 예선 대기 5번이다. 세종시청 이덕희가 예선 대기 31번, 안성시청 장윤석(844위)이 34번, 병역을 마치고 국제대회 본격적으로 도전하는 신산희(1034위)와 신우빈(1073위)가 예선 대기명단에 있다. 

 

예선 와일드카드가 4장인데 이들모두에게 돌아갈 지 주목된다.  테니스 레전드 비욘 보그의 아들 레오 보그도 예선 대기 10번에 있다.

 

이번 대회 토너먼트 디렉터는 의정부시청의 유진선 감독이 맡았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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