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트로프, 인생샷 선보이며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준결승 진출

8강전 하일라이트

2008년에 프로에 데뷔한 30살, 28위 불가리아의 그리고르 디미트오프가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미국 캘리포이나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테니스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 메드베데프를 이긴 디미트로프는 한국시간 10월 15일 새벽에 열린 8강전에서 12위, 24살 폴란드의 후버트 후르카츠에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통산 8번의 투어 우승을 한 디미트로프는 마스터즈급 대회에서는 2017년 신시내티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4년만에 두번째 마스터즈 대회 우승 기회를 이어갔다.

디미트로프는   8강전에서 디에고 슈아르츠만을 이긴  26위, 영국의 카메론 노리와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여자 단식 8강전에서는 14위인  튀니지의 온스 자베르가 에스토니아의 아네트 콘타베이트를 2-0,  27위인 스페인의 파울라 바도사가  독일의 안젤리크 케르버를 2-0으로 각각  이기고 남은 2장의 준결승 티켓을 손에 쥐었다.

여자 준결승

오스타펜코 VS 아자렌카

자베르 VS 바도사

남자 준결승

디미트로프 VS 노리

남자 8강전(10월16일 경기 예정)

프리츠 VS 즈베레프

치치파스 VS 바실라쉬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