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OPEN] 조코비치, 가볍게 8강 진출..오스타펜코, 1위 시비옹테크에 역전승하고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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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16강전
24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 획득에 도전하고 있는 노박 조코비치가 US OPEN 남자 단식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코비치는 한국시간 9월 4일 오전에 열린 경기에서 105위인 크로아타이의 보르나 고조(Borna Gojo)에 3-0으로 승리했다.
32강전에서 같은 세르비아 국적 38위인 레슬로 제레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2로 탈락 위기까지 몰렸던 조코비치는 3-2로 대역전승을 연출하며 어렵게 16강에 올랐었다.
3-0으로 8강에 오른 조코비치는 9위인 25살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10대 후반 부터 차세대 미국 테니스를 이끌 선수로 주목 받았던 프리츠는 부상등으로 빅 대회 성적이 부진하면서 어려운 과정을 거친 끝에 지난 해 한층 발전된 기술과 경기력을 보이며 투어 타이틀 3개를 획득하며 랭킹이 급상승했다.
올 시즌에도 타이틀 2개를 획득해 6개의 타이틀 중 5개를 2022-2023년에 획득하는 놀라운 성과를 내며 전성기를 맞고있다. 상대전적은 조코비치 7전 전승.
서울에서 열리는 투어대회에 참가하며 많은 한국팬들을 보유한 라트비아의 엘레나 오스타펜코는 1위인 이가 시비옹테크에 1세트를 내준 후 2.3세트에서 영점잡힌 파워 포핸드가 빛을 내면서 2-1로 승리하며 8강에 이름을 올렸다.(하단 하일라이트)
오스타 펜코는 6위인 미국의 코코 고프와 대결한다.
중국의 왕신유는 10번 시드인 체코의 카롤리나 무호바에 1-2로 패해 탈락했으며 미국의 프란시스 티아포는 이변을 일으키며 16강 올랐던 호주의 린키 히치카타를 3-0으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본선 8일째인 9월 5일에는 알카라즈, 즈베레프, 루블레프, 페굴라, 사발렌카, 정친원의 16강전이 진행 될 예정이다.
남여 단식 8강 진출 확정선수 대진표
남자 단식
Novak Djokovic vs Taylor Fritz
여자 단식
Cori Gauff vs Jelena Ostapenko
Karolina Muchova vs Sorana Cirst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