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보가 왔다가 ......가고있읍니다

두달전부터 엘보란늠이 왓었는데 조금 아푸길래 열심히 치믄 엘보도 더망가겟지 하구 무리를 했더니 얼마전부터는 밥두 못먹을정도가 되뿐네요.....

빙원댕기믄서 주사맞고 약받아묵고 치료를 한다구 했는데 나아지기는커녕 더 심해저서 오른팔을 아예 삼각끈으루 묵구 댕기다가 한달전에 통증 크리닉에 갔더니만 묘한 주사로 치료 한다구 허더구만유..
 

프로로테라피라구 하는 주사치료요법인데 아푸기는 무지 아푸더만서두 이제는 팔은 쓸만하답니다..

한달동안 주사와 전기치료를 6번치료받았는데 지금은 주사 맞는것보다 팔이 덜아파서 병원안가고 스트레칭과 아령등으로 근력운동을하고 있읍니다 ....주사 맞는게 좀 많이 아프거든요......ㅎㅎㅎㅎ

그동안 테니스 못칭거 생각하믄 땅을 치구 통곡하구 싶지만  아픈시간동안 이곳에서 많은 공부를 한것을 생각하면 고소하기도 하구요....몰랐던것을 정말로 많이 배웠네요
하튼 엘보란늠이 무섭긴 무쟈게 무섭데요...숫가락두 못들겟더라니까요.
 

밥 굶어 죽을 뻔했는데......

지난8월 31일부터 다시 라켓을 잡았답니다..ㅎㅎㅎ..왼손으로 연습하던것을 이제 그만 둬두 될듯하네요..

치료기간이 좀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치료받은 효과는 있네요.....이제부터는 충분한 준비운동과 근력운동으로 엘보와는 친해지지않을려고 합니다.....글고 엘보에 관한 자료도 추가해서 올립니다....

테니스 엘보

: 팔꿈치 뼈(톡 튀어나온 곳)에 붙는 인대, 즉 손목을  올리는 근육의 인대가 붙는 곳에 과도한 사용으로 찢어져서 염증이 생기는 것.

상완골(뼈이름)에 인대가 붙는 부위의 염증이다
 

테니스 할 때  잘 생겨 테니스 엘보라 하지만 5%만이 테니스하다 생기고 어떤한 동작에서도 손목관절을 강하게 신전시킬 때 발생.

환자는 스트레인을 받는 순간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지만 며칠후 통증이 시작되고 점점 더 심해집니다.

물리치료와 2-3주 정도의 안정이 필요합니다...자연 회복은 보통 1년 정도 걸립니다.

치료기간 중에는 2-4주 정도 안정이 필요하고 주사요법과 마사지, 물리치료 요법을 병행합니다...팔의 외측면을 누르면 통증...염증부위에 주사를 놓아 치료함

- 재발율 50%... 치료는 어렵지 않으나 자주 재발한다.

치료: 주사, 물리치료, 마사지 요법

마사지 요법 - 찢어진 인대를 잘 회복시켜주는 방법...계속적으로 재발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다.

테니스엘보의 최신 치료 --눌러보셈-->prolotherapy(인대강화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