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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 - 손목에 답이 있다


 

[준비자세]


양발을 어깨 넓이로 벌려줍니다.

 

아직도 양발을 붙이고 계시나요?

 

- 몸의 발란스를 위해서 항상 어깨 넓이로 스플릿스텝을 해주세요


[Unit turn]


- 양쪽 어깨가 회전이 되었습니다.
- 팔의 움직임은 없습니다
- 발은 공을 향해서 갑니다


[양손 태이크백]

 

- 정확한 이름에 대해서는 생략하겠습니다 .


- 말 그대로... 양손으로 태이크백을 합니다.


- Starting 부터 Finishing 동작까지  잘 관찰해보세요

 



More Examples of Finish 동작 (양손태이크백의 마지막)

- 장전 동작의 중요한 부분은 라켓 헤드의 방향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라켓해드가 앞쪽으로 향하게 왼손으로 포핸드쪽까지 밀어준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것이 unit turn + 양손 태이크백 입니다.... 쉽죠? ^^)

- 선수들마다 개성은 있지만 기본적인 부분은 모두 같습니다. 모든 선수들은 Unit turn 과 양손으로 태이크백을하며 왼쪽손은 이 지점에서 라켓을 자연스럽게 놓아줍니다.

- 이 동작을 "장전" 이라고 부릅니다. 

 

이 동작이 이루어진다면 언제! 어디서든! 얼마든지! 충분히! 항상! 강한 샷을 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컨트롤도 쉬워지구요. 장전 동작을 몸으로 자연스럽게 해주실때까지 거울보고 연습해주세요.
 

£ 주의 £

유닛턴은 양팔태이크백과 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는 말입니다. 제가 step 으로 나눈것은 쉽게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테니스의 모든 동작들은 step 이 아닌 음악과 같은 리듬으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루프 테이크백


※ 안드레 아가씨의 스윙은 누구보다 간결하다?

- 맞습니다. 안드레 아가씨는 프로 선수들중에서 가장 간결합니다. (요즘 대부분의 프로 선수들은 다 간결합니다.

 

이젠 간결하지 못한 선수들의 모습은 텔레비젼에서 더 이상 볼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아시겠죠?! ^^)

 

하지만 그 간결함의 기준이 무엇일까요? - 팔의 움직임입니다.

 

"팔의 움직임이 얼만큼 간결하면서 필요한 역활을 해주느냐?"


이것이 간결함의 기준입니다.

불필요한 팔의 움직임은 파워/컨트롤을 급격하게 나빠집니다.

스윙의 50% 는 몸의 회전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팔의 움직임은 어떤 모션보다 중요하고 또 중요합니다.

 

팔의 움직임의 중용성은 100% 그 이상이기 때문입니다.


 

안드레 아가씨 포핸드 동영상




[고급 테니스의 이해]


 Comment '171'
  • 김진웅 11.24 13:44
    이렇게 자세하게 좋은 자료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렛슨을 여러번 받아보았지만 이렇게 자세하게 기초를 일러준적은 없었습니다,물론 앞에서 치라고 어느코치든간에 말을 하지만 앞에서 칠수있는 자세가 나오지 않는데 어떻게 앞에서 칠수 있겠습니까 암튼 저도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을것 같내요. 감사합니다
  • 대전맨 11.25 08:51
    이 게시물만 한 20번 가까이 본 것 같네요.^ ^
    팔의 움직임이 좌우라는 말씀이 무슨 말씀이신지...조금만 더 가르쳐주실수 있을런지요.
    수평으로 움직이라는 의미인지... 아래에서 위로 올리는 것 때문에 그 말은 아닌 것 같구요,.
  • 김진웅 11.25 08:52
    볼을 관통 한다는 것이 볼을 직선으로 밀라는 말씀인가요 사실 저는 라켓이 임펙트를 향해 나올때 땅을 보고 그립이 먼저 나오다보면 들어올리는 스윙이 되는것 같아서요 약간 위로 비켜치면서 공을 관통하는건가요 아니면 ... 어렵내요
  • 최진철 11.25 10:50
    대전맨님... 팔이 좌우로 움직인다는 말은... 말 그대로 좌우로 움직인다는 말입니다...
    원을 그리며 탑스핀을 주는것은 라켓이며...
    팔은 좌우로 움직이며 파워를 주는 것인대요...

    사실 포핸드칠때 팔은 좌우로 움직일수 밖에 없지만...
    너무 무리하게 팔로 공을 쓸어올리는게 아니라... 공을 올려주는 힘은 몸에서 나오니깐.. 공을 관통하라는 소리겠죠.. ^^
  • 최진철 11.25 10:54
    김진웅님... 공을 관통한다는 느낌을 찾기란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많은 연습을 할때.... 한번도 공을 관통한다는 느낌이 없었나요?..
    그렇다면 연습을 더 해보세요..

    힘을 많이 주지도 않았늗내... 라켓의 스피드만으로 공이 깨끗하게..
    "펑~" 하는 소리가나며 나가는.. 그런 느낌입니다..

    기본적이며 아주 중요한것이..
    공을 관통하기 위해서는 앞에서 쳐야한다는 것이죠... 몸쪽이 아니라.. 앞쪽에서...
    볼을 직선으로 밀라는 말이 참.... 맞으면서도... 뜻 전달이 힘든 부분입니다...

    보통 수학 시간에선 직선이... 직선이죠 -_-;;
    그 직선을 생각하시면.. 정말 직선으로 스윙하신다면.. ㅋㅋ 큰일이죠...;;

    직선으로 치는 느낌이 있지만... 옆에서보면...약간 대각선 비슷하게...
    스윙의 궤도가 나옵니다.. 의식적으로 올려주기 보다...

    정말 자연스럽게 나오는 스윙인대.....
  • 김진웅 11.25 11:40
    이렇게 답글을 주시니 저에게는 영광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어려운 질문을 성의있게 이해시키려 애써주시니 정말로 감사합니다. 혹시 저의 생각인데 제가 라켓을 너무떨어뜨려서 임펙트로 나오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라켓헤드끝이 땅을 거의 향하다고 나오거든요. 쉽게 표현하면 헤드끝을 떨어뜨려서 그립부터 나오다보면 공을 긁어올리듯 칩니다
    물론 라켓면은 땅을 보면서 앞으로 나옵니다 설명하기도 힘드네요 제스윙을 보여드리고 싶은데요 상황이 여의치가 않네요 암튼 고맙습니다 많은 궁금증이 풀리고 있습니다
  • ★별★ 11.26 09:12
    이렇게 부분 부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자 보기 너무 아까워서 조금 퍼갑니다..용서를.........
  • 최진철 11.28 10:11
    김진웅님... 올바른 길로 들어서신듯하네요... ^^

    우선 라켓 드랍이 된다는건... 탑스핀 샷을 구사할수가 있다는 애기입니다.. ^^
    연습하시다보면... 제 글의 나머지 부분도 이해하가 쉬울듯.. ^^
    모르는 부분을 이론으로만 이해했다고 되는게 아니거든요... ^^
    이론으로 이해하고 연습하다보면... 진실된 이론을 알게됩니다 ..

    감각이기도하구... ^^

    그리고 별님... 별말씀을 ^^;;;;
  • ★준영★ 11.28 12:26
    아까 남자의라켓보니 헤드 회사 꺼인거 같은데;;;
  • 김성중 11.29 20:20
    우와, 정말 멋진 강의였습니다~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참고자료 링크주소 하나 남겨봅니다
    한국 테니스 지도자 협회 홈페이지에 실린 글인데
    최진철님께서 강조하신 "unit turn" 에 대해 다룬 좋은 자료인 듯 싶습니다
    (샘프라스 아홉살때 스트로크 장면도 있군요...)

    백스윙에 대한 미신
    http://www.ekpta.org/board/view.php?id=t_flow&pg=1&ss=1&sn=&sm=&sw=&no=4


    손목 사용에 대한 미신
    http://www.ekpta.org/board/view.php?id=t_flow&pg=1&ss=1&sn=&sm=&sw=&no=3
  • anotherday 11.30 16:41
    페더러의 경기장면 동영상(퀵타임용)입니다.

    뒤로 물러서면서 치는 포핸드스트로크와

    톱스핀백핸드스트로크를 선명하고 큰 화면으로

    바를 컨트롤하면서(마우스나 화살표키로) 볼 수 있습니다.


    *동영상보기* 잠시 기다리셔야......

    *키보드 사용법: 재생 - Enter
    프레임이동- 화살표(←→)
  • Tim 12.10 10:09
    그런데 페더러의 포핸드(04년 웸블던에서 고속카메라 촬영사진)스트록에서 보면 팔이 쭉 펴진 상태에서 좀 앞쪽에서 타점을 잡더군요, 아가시와 질적으로 다른 것 같은데, 무슨 다른 비결이 여기에 숨어있는지요, 늘 궁금 했거든요.
    사실은 코트에서 오래 치신 년세 드신 분들이 이런 방식으로 팔꿈치를 옆구리 쪽으로 끌어당김이 없이 거의 쭉 펴서 치시더군요. 물론 너무 못 치시는 건 아니지만, 진철교감님의 아가시의 분석을 오래전 부터 보아온 터라 동감은 하는데, 페더러도 나름대로 그 이유가 있는지 해서 드뎌 질문을 남김니다. 감사합니다.
  • 최진철 12.11 11:39
    Tim 님...... 포핸드에도 프로 클래스의 포핸드와... 동호회 클래스의 포핸드가 있습니다... 동호회에서 아무리 좋은 포핸드를 가지고 있으신 분이라도...
    1세트를 하면서... 포핸드 위너가 한개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깐요...

    동호회 레벨에선 파워보다 consistency... 오히려 공을 코스로 계속 넣어주는 막노동 테니스가 더 위력적일 수가 있습니다.. ^^
  • 최진철 12.11 11:45
    제가 Tim 님의 질문에 우선 답변을 하지 않고.. 이런 애기를 한 것은....
    프로선수들의 포핸드와 동호회 레벨의 차이점을 간단하게 말하기 위해서입니다...
    요즘 top 10 위에 있는 선수중에서...
    라켓을 몸 뒤쪽까지 끌어서 태이크백하는 선수가 얼마나 되죠?... 없죠...
    top 50 까지만 해도... 없습니다...
    제 생각엔.... 요즘 이름이 알려진 선수중에서... 태이크백을 몸뒤까지 해주는 선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프로 무대는 살아남기가 힘들어졌죠 ^^


    몸 뒤까지 가지 말라는 팁에 숨은 팁을 찾으셨나요?.....
    전 이 숨은 팁을 찾기 전까지... 근육의 힘으로 강한 샷을 치곤 했습니다..
    물론 아주 아주 아주 낮은 확률로 말이죠 ^^

    바로 숨은 팁이...

    오른쪽에서 치는 것입니다...

    흔히 포핸드를 앞에서 치라고 많이 들으셨죠?..
    오른쪽 앞에서 치는 것입니다...
    태이크백시에 라켓과 팔을 자신의 오른쪽에 두는 것이죠..

    그리고 앞으로 스윙을 하시면 됩니다
  • Tim 12.11 22:02
    진철 교감님, 감사합니다. 여기까지의 부분은 이해하고 ... 아가시나 페더러 역시 다 같은 부분입니다(보다 작고 간결한 스윙, 모두 세미 웨스턴, 오른쪽 앞의 타점). 제가 다시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아가시의 13번 그림과 페더러의 비교 되는 부분인데, 보시다 싶이 아가시는 팔이 각도(팔꿈치)가 있는 구부러 짐이 있고 페더러는 없다는 것입니다. 두 선수다 너무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굽혀진것과, 펴진것...혹시 페더러의 동영상을 제시할수 없어서 미안하지만, 올해 웹블던 결승전때에 고속 카메라로 보여드렸던 그 장면이 있는데요... 다시 감사드립니다.
  • 최진철 12.16 10:11
    tim 님...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샷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가 있습니다...
    보통 약간 구부러지는게 정상이구요...
    타점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가 있습니다...

    사진 한장으로 판단하시지 마시구요... 여러 샷들을 관찰해보시면
    페더러나 아가씨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비슷합니다.
  • 이돈진 12.20 12:57
    정말 환상적인 분석입니다.
    여러 싸이트를 다니다가도 뭔가 부족했는데, 그 부분을 메꾼 듯 한 시원함..
    명쾌한 분석과 이론, 정말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임대근 12.29 12:38
    멋진 분석.. 감동 먹었당.
  • 표민재 12.30 14:39
    자료 정말 고맙게 받습니다...

    항상 수고해 주시는 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 강중원 04.14 10:44
    아정말 정성스러운 자료 꼼꼼한 설명 저에겐 많은 도움이 돼네요 감사 정말로 감사 합니다

  • 정택환 12.08 10:40
    읽고 보는것만으로 테니스의 매력에 푸욱빠져버렸습니다~. 언제쯤이면 멋진폼으로 게임할수 있을지~?....
  • 김인숙 05.13 10:04
    감사합니다..좀더 자세히 여러번 읽어보고 또..확인해야겟습니다...^^
  • 손준호 07.04 10:51
    멋진포핸드 치고 싶어요~
  • nennon 08.28 15:11
    정말 좋은 사이트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철님 백스윙시 오른쪽 손목의 높이가 어깨의 높이에 일치하는 것이
    어떤 기술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것인지는 설명되어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그 지점에서 포워드 스윙이 시작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거나 파워풀하다거나 그런......?
  • 강스타 10.02 10:55
    좋은 자료와 분석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파워스윙의 비결>
    간단합니다. 포워드스윙까지 라켓 그립이 주도하면서 헤드는 뒤따라 나오다가 임팩트시 헤드가 돌아가게 되는데요,
    가장 중요한 점은 라켓을 포워드스윙까지는 가볍게 잡고 임팩트 때 몸 앞에서 약간 힘을 주어 스윙하는 것인데요,
    모든 동작이 릴랙스한 상태에서 오직 임팩트 때에만 힘을 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리와 허리,어깨가 되는 분이라면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라켓을 가볍게 잡고 손과 라켓이 일체가 된 듯한 느낌으로 스윙하면서 임팩트 때 폭발하는 것, 선수들과 감독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입니다. 파워스윙은 1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타,3타 이상씩 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당연히 임팩트가 앞에서 이루어지고 스냅 또는 힘을 임팩트시 집중한다면 안정된 파워스윙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감사합니다.
  • 집사 12.01 23:47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 료마 12.17 05:20
    흠...이 글을 보면서 직접 라켓을 들고 스윙을 해봤는데요...테이크백할 때 왜 라켓헤드가 앞을 보게 하는 걸까요?
    그러면 파워가 더 쎄지는 건가요? 전 헤드가 하늘을 향하면서 빼는데요...그게 더 간결하지 않나요?
    헤드가 정면을 보면 그만큼 임팩트까지의 시간이 더 걸리잖아요;;;

    음...솔직히 더 묻고 싶은게 있지만... 일단 담주 월요일날 한번 직접 뽈을 쳐보고 질문할께요...
    사실 포핸드 폼은 좋다는 소릴 듣거든요...군더더기가 없고 간결하다고요...
    근데 힘이 부족하데요...그래서 스윙스피드를 더 빠르게 연습하라거든요...
    한창 고민중이었는데 좋은 글을 보게 되네요...감사합니다.
  • 김종성 02.26 22:19
    초봅니다^^ 좋은레슨 받고 갑니다.
  • 테쟁이 03.02 19:25
    대단히 감사합니다..
    요즘 포핸드가 어딘지 모르게 부자연스럽다 여기고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진교성 03.21 20:10
    제게 귀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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