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본문 바로가기

postedJun 05, 2019

프랑스오픈에선 듀스를 어떻게 부르나

Atachment
첨부 '1'

5730_33664_4418.JPG

 

프랑스는 자국의 언어를 소중히 여긴다. 프랑스어에 대한 자긍심은 대단하다.

 

 길가다가 영어로 물어보면 답을 안한다고 하지만 현실에서 친절하게 영어와 프랑스어를 섞어서 한다. 대체로 프랑스사람들은  불친절한'북촌댁'같은 사람은 없다.  

 

그런 와중에 프랑스어의 상냥한 발음은 프랑스오픈 경기장에서도 들린다.

 

언어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다른 그랜드슬램이 영어로 진행을 하지만 프랑스오픈은 심판들이 프랑스어로 경기 진행을 한다.

 

그래서 프랑스어를 할 줄아는 자국과 라틴 계통의 심판을 쓰기도 한다. 하지만 투어 다니는 대다수 심판들이 불어를 한다.

 

호주나 상하이에서 본 낯익은 미국계, 아시아계 심판들이 프랑스오픈에서도 활약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프랑스오픈에선 어떻게 심판들이 콜을 할까. 

 

0-15의 경우 제로- 깽즈(ZERO- QUINZE), 30-30은 트랑뜨앙(TRENTE EN), 40-40의 경우 우리는 듀스라고 하지만 프랑스오픈에선 까항드 앙(QUARANTE EN) 이라고 한다.

 

두선수 모두 40이라는 뜻이다. 정현이 40-40에서 포인트를 따면 아방타지(ADVANTAGE) 정현이라 하고 상대 선수가 듀스를 만들면 이때 심판은 40-40이라 안하고 에갈리테(EGALITE, 동등)라고 한다.

 

1대0으로 게임이 끝나면 줴(JEU)라고 한다. 선수들 칭호는 여자는 기혼이건 미혼이건 무조건 마드모아젤, 남자는 무슈라고 부른다. 자주 반복해 들으면 프랑스어를 배우지 않았어도 알게 되는 것이 프랑스오픈 경기장이다.

 

아래는 대한민국 테니스 뉴스 페이스북 운영자(권수현)이 정현 방송 중계를 앞두고 정리해 올려놓은 프랑스대회에서 불리는 테니스 용어다.  

 

ADVANTAGE


0 젤호


15 quinze 깽즈


30 trente 트랑뜨


40 Quarante 꺄항드


영어로는 같을 때 all을 붙이죠? 불어는 "앙"을 붙이다.


15:15는 깽즈 앙 


게임 jeu 줴


게임이 끝난후 영어로는 game 정현 이렇게 말하는 데 프랑스오픈에서는 줴 정현 이렇게 말한다.

 

그리고 첫 듀스는 꺄항드 앙, 두번째부터는 평등이라는 뜻의 에갈리떼라고 말합니다.

 

어드밴티지는 아방따쥐


그럼 이제 게임숫자를 알아보죠


1 un 앙(엉)


2 deux 뒤(두)


3 trois 트르와(트루와)


4 quatre 꺄트르(까트르)


5 cinq 쌩크


6 six 시스

 

첫 서브 넣을때 렛이 되어 다시 넣으라고 프르미에 서브(PREMIER SERVE)라고 말한다.

 

첫서브 폴트하고 두번째 서브는 데지엠므 서브(DEUXIEME SERVE)

 

기사=테니스피플










  1. notice

    월례대회 테니스 대진표 , 기록지, 동호회 회칙(샘풀)

    같은 선수 중복을 최소화한 [KDK V2010-4game 경기 방식]과 한울방식 첨부 합니다. ..한울방식은 첨부화일 안에 설명서 참조. [KDK 경기방식]은 기존의 고정파트너 형식에서 매게임 파트너를 바꾸면서 경기하는 경기방식으로 전체 경기 참가 인원이 홀수인 경...
    Date2010.02.16
    read more
  2. 6월 10일자 한국선수 랭킹,챌린저 준우승 이덕희 25계단 상승

    이덕희[테니스피플] 한국의 이덕희가 6월 10일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에서 열린 ATP 챌린저 대회 결승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은 아쉽게 놓쳤지만 세계 랭킹을 25계단 끌어 올렸다. 이덕희는 챌린저대회 첫 우승을 노렸지만 체력 저하로 2세트에서 ...
    Date2019.06.10
    Read More
  3. [프랑스오픈] 남여 복식 결승 소식 및 동영상

    6월 9일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믈라데노비치,바보스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 복식 듀오 장 사이사이, 두안 잉잉과 결승에서 만난 믈라데노비치,바보스조는 6-2,6-3으로 승리하고 그랜드슬램 대회 여자복식 첫 우승을 차지했다. 53위, 프랑...
    Date2019.06.10
    Read More
  4. [프랑스오픈] 나달 ,팀이기고 12번째 우승

    결승전을 앞두고 도미니크 팀은 기자들의 질문에 "나는 나달과 경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달은 나를 더 담금질을 하고 높은 레벨의 테니스에 도전할 수 있게 한다, 나달을 보는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밝혔다.[테니스피플] 나달을 인정하고 배울게 많지만 나...
    Date2019.06.10
    Read More
  5. 애슐리 바티 인터뷰 - 내 스타일의 테니스를 하는 게 중요

    롤랑가로스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애슐리 바티는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받았다. Congratulations 20번, Well done 한번, Congrats 한번 등 질문마다 축하인사를 먼저한 뒤에 궁금한 것을 물었다. 작은 키에 우승한 비결과 크리켓 잠시한 뒤 다시...
    Date2019.06.09
    Read More
  6. [프랑스오픈] 나달 V 팀 남자단식 결승, 9일 저녁 10시

    라파엘 나달과 도미니크 팀의 남자 단식 결승전이 한국시간으로 6월 9일 저녁 10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필립 샤트리에 경기장에서 여자 복식 결승에 이어 두번째 순서로 진행된다. 조코비치를 3-2로 이기고 결승에 오른 팀은 페더러를 이기고 결승에 오른 흙신...
    Date2019.06.09
    Read More
  7. [프랑스오픈] 애슐리 바티, 여자단식 우승

    호주의 애슐리 바티가 6월8일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바티는 19살 ,38위인 체코의 마르케타 본드로소바와의 결승에서 날카로운 슬라이스와 장기인 수비를 앞세워 공격력이 무뎌진 본드로소바에 2-0(61.63)으로 이기고 프로 데뷔 후 첫...
    Date2019.06.09
    Read More
  8. [프랑스오픈] 도미니크 팀, 조코비치 이기고 결승 진출

    비바람으로 우여곡절을 겪으며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4위)이 세계1위 노박 조코비치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팀은 한국시간으로 6월 8일 세트 스코어 1-1 상황에서 속개된 준결승전에서 스트록과 ...
    Date2019.06.08
    Read More
  9. 페더러 인터뷰..이 좋은 롤랑가로스 추억에 다시 오게 될 듯

    황제조차 자연을 거스를 수 없었다. 경기 시작하면서 보슬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고 앙투카 벽돌가루는 바닥에 엉켜있으면서 테니스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는 1년에 한두번 이상 연습하지 않는 클레이코트에서 "꼬...
    Date2019.06.08
    Read More
  10. 박소현 롤랑가로스 주니어 복식 4강 진출

    한국테니스 유망주 박소현(CJ제일제당 후원)이 롤랑가로스 주니어 복식 4강에 진출했다. 박소현은 7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 14번 코트에서 열린 주니어 여자 복식 8강전에서 헝가리 아드리안 나기와 손을 맞춰 나히마나 사다(브룬디)-옹 홍이 코티(...
    Date2019.06.08
    Read More
  11. [프랑스오픈] D14, 조코비치VS팀 저녁7시에 준결승 잔여경기

    바람과 비가 롤랑가로스에 몰아치면서 선수와 관중 조직위원회, 티비를 통해 지켜 보던 팬들까지.. 모두를 지치고 힘들게 만든 7일 저녁이었다. 조코비치와 팀의 두번째 준결승은 비로 경기가 중단되었다 다시 열렸지만 3세트 중반 다시 중단( poor weather co...
    Date2019.06.08
    Read More
  12. [프랑스오픈] 나달, 명승부 끝에 페더러 이기고 결승 진출

    무아지경(無我之境) : 정신이 한곳에 온통 쏠려 스스로를 잊고 있는 경지. 7일 저녁 페더러와 나달이 필립 샤트리에 코트 준결승에서 보여준 샷들은 무아지경에서 나온 샷들이라고 할만했다. 단지 한 사람만이 결승에 진출해야 하다보니 승자와 패자로 승부가 ...
    Date2019.06.07
    Read More
  13. [프랑스오픈] 애슐리 바티, 아니시모바 돌풍 잠재우고 결승 진출

    한국시간 7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51위)와 애슐리 바티(호주,8위)의 준결승전은 롤러코스트 경기였다. 바티는 1세트 시작하자마자 몸이 덜풀린 아니시모바를 공격적으로 몰아 붙인 끝에 5-0까지 리드하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아니...
    Date2019.06.07
    Read More
  14. 비가오면 큰 손해 나는 롤랑가로스 - 비로 54억원 증발

    롤랑가로스에 5일 종일 비가 내려 경기를 못했다. 입장권은 전액 환불조치되고 환불자에게는 서비스로 6일 오후 5시 이후 수잔랑글렌 코트 입장권을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순수 환불액은 최소 53억원(약 409만 유로)에 달한다. 올해 롤랑가로...
    Date2019.06.07
    Read More
  15. 아니시모바 프랑스오픈 8강전 사진

    사진=테니스피플 취재팀
    Date2019.06.07
    Read More
  16. 아니시모바 인터뷰, 내가 우승? 상상에 맡기겠다

    아만다 아니시모바 인터뷰 -세계 3위를 이기고 롤랑가로스 4강에 진출한 것이 실감나나 =오늘 결과를 도저히 믿지 못하겠다. 시모나에 대해 많은 기회를 잡았을 뿐이고 결과적으로 이겼다는 것에 대해 정말 나 자신도 제정신이 아니다. -TV 프로그램 그레이 아...
    Date2019.06.07
    Read More
  17. [프랑스오픈] D13, 남여단식 준결승 4경기, 7일에 모두 진행

    프랑스오픈 막바지에 비가 내리면서 한국시간 6월 7일 저녁에 남여 단식 준결승 4경기가 모두 진행될 예정이다. 나달과 페더러의 준결승전은 필립 샤트리에 경기장에서 저녁 7시 50분부터 시작되며, 이어서 조코비치와 도미니크 팀 경기가 진행된다. 여자 단식...
    Date2019.06.07
    Read More
  18. [프랑스오픈] 아니시모바,조코비치 준결승 진출, 대진표

    17살 아니시모바가 프랑스 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에 올랐다. 아니시모바는 6월 6일 저녁에 열린 8강전에서 지난 해 우승자인 3번 시드 루마니아의 시모나 할렙에 2-0(62.64)으로 승리했다. 메디슨 키와 애슐리 바티의 8강전에서는 8번 시드인 호주의 애슐리 바...
    Date2019.06.06
    Read More
  19. [프랑스오픈] 비가 변수가 된 막바지 프랑스오픈

    모든 일에는 변수가 적은 것이 바람직하다..수학에도 변수가 있으면 공식이 복잡해지고 계산하기가 어려워진다. 6월 5일 비로 경기가 열리지 못한 프랑스오픈 8강 막바지 경기가 비라는 변수를 만났다.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해 볼 도리가 없는 천재지변이다 보...
    Date2019.06.06
    Read More
  20. [프랑스오픈] D12,비로 5일 경기 취소, 박소현 주니어16강전

    롤랑가로스에 내리는 비가 계속 되면서 6월 5일 열릴 예정이었던 남여 단식 8강과 복식 준결승전이 모두 취소되었다. 6일에도 파리에 비 예보가 있어 경기 진행여부는 미지수다. 이미 8강 경기를 마치고 준결승에 진출한 페더러와 나달은 상대적으로 휴식 시간...
    Date2019.06.06
    Read More
  21. 페더러, 나달과의 경기에 큰 부담은 없다

    페더러가 스탄 바브링카를 롤랑가로스 8강에서 이긴 뒤 인터뷰를 했다. 기자들은 주로 나달과의 4강전 전망에 대해 물었지만 페더러는 자신있다거나 이길 수 있다거나 하는 말을 하지 않았다. -롤랑가로스에 별 부담을 안갖고 출전한다고 했다. 4강에 오른 소...
    Date2019.06.0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 191 Next
/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