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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참관기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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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eric씨 너무 부럽습니다..
전 2009  호주 오픈  관람하였습니다.  대구에서  멜번까지  거리감이 상당하지요...
일주일간  로드레버 아레나 근처 백 패커에서 숙식 하면서 매일 아침  야라강을 따라  로드레버 아레나로 출근하는 기분 정말 좋았습니다... 벌써 2년이 지났네요. 흑흑...
4대 메이져 경기 관람하시기 원하시는 동호인분들께 도움이 될까 하여 몇자 적어 봅니다.
일단  여행 패키지 상품이 없기 때문에 모든걸  스스로 해결 해야 합니다.
뱅기표 끊으시고.
숙박은 형편껏... 참고로 전 그린하우스 백패커에서 묵었습니다...
가격. 위치. 교통. 모든면에서 맘에 들었습니다.
물론 학생들 위주로 하는 백패커이니 연세드신분이나 조용한 곳을 원하는 분들은......
그데 외국인들 가운데 호주오픈 관람 목적으로 묵으시는 분들 꽤 계셨습니다... 나이드신분도.
아침은 백패커에서 제공하는 빵과 씨리얼로 하고. 점심은 계란을 삶고.. 가까운 마트에서  빵과 김밥 비슷한 스시랑 음료수 사고
로드레버 아레날 출근합니다.... 길 몰라도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는길 따라 가도 길 안 잃습니다.
저녁은 돌아와서  삼겹살구워 먹었습니다. 밥해서.. 어느곳이나 마찬가지 이지만 경기장 안  매점 음식은 거격이 상당합니다...
될수 있는대로 마트에서 장봐서  배낭에 짊어지고 들어 갑니다... 하루 종일 걸리니깐  많이 준비 해가세요.

티켓은 로드레버 아레나  경기장표를 끊으시면  주변 작은 경기장 출입 자유롭습니다.
일찍 가셔서 주변 경기장 둘러보다볼수 있는데  전 나달 연습하는거 제 코앞에서 봤습니다...unbelievable!!!!!
주변 작은 코트에서 열리는 경기가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사실 페더러나 나달의 1회전 경기 싱거운 경우가 많잖아요.
저두 첨이라  세계 랭킹 top10 선수들 얼굴 보는것 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만.   요령이 생기니 주변 코트에서 열리는 경기나
잔디밭에서 대형 화면으로 중계해주는 경기 보며  같이 응원하면  마치 현지인이 된것 같은 착각도 듭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중국이나 일본은 본선 진출 선수 응원단이 구성되어 함께 응원하던데...
한국인으로서 속이 상했구...

일본 유소년 테니스단이  코치랑 단체 관람하러 오는거 봤습니다...
세계적인 선수들의 기량을 눈으로 보는것도 훌륭한 레슨이라 생각 됩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지원과  활동이 있었으면 하는 부러움도 들었습니다.
담엔  us오픈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성실히 답 해두리겠습니다...
동호인 여러분들  도전을  응원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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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全炫仲 02.07 08:38
    2009년에 다녀오셨네요..^^..전 아직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부럽기만 합니다..내년에는 전테교회원간 미리 홈피를 통해 연락하여 함께 가서 구경하면 여러가지로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글과 사진 감사하게 보았습니다.
  • 하늘정원 02.12 04:52
    정말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