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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2005.08.25 18:56
정중호님의 경우엔 코치님들의 말씀은 표현이 제각각일 뿐이지 요구하는 바는 같을 겁니다.
원래 발리는 그립부터 당긴다기 보다는 넥을 중심에 두어야 하는데 보통은 헤드로 볼을 때리려고 들다보니 그립을 당기라는 표현을 하죠. 팔꿈치를 배꼽으로 당기라는 표현을 하기도 하구요
스매시 테이크백에서 팔꿈치가 지나치게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머리속에서 라켓의 그립을 의식하지 말고 넥을 의식하라는 것과 같은 의미일 겁니다.

물론 예전에 저도 힘을 뺏기지 않는 타법도 있다는 리플을 달긴했지만 그것은 아주 짧은 스윙 속에 기교정도에 불과합니다.
보통은 면을 만들어서 던지는 이미지와 엣지로 깎는 듯 누르는 이미지가 동시에 필요한데 그 비중은 결국 작은 기교에 불과할겁니다.

대학교에서 상품계정의 수정과정이 진도가 진행되면서 저절로 이해되는 것을 알면서도 처음 접해보고는 한동안 고민했던 적 있습니다.
저 또한 테니스 기술에 대해서 세세한 것 까지 확실히 해두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려는 경향이 강했지만 숲을 보고 나무를 보는 방식이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일 수도 있을 것 같군요 ㅎㅎ
제 표현이 어설프지만 정중호님 말씀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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