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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민2004.01.05 17:27
아, 적고 보니 삼천포로 빠졌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서브는 임팩트 전까지 손목을 꺾는 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오히려 콘트롤 하는데 지장이 있는 것 같구요, 임팩트 후에 회내로 인한 자연스런 손목꺾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스윙의 방향은 스핀서브는 일단 한 장면만 같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공을 7시에서 1시 방향으로(공을 둥근 시계라 가정하고) 공을 친다고 생각 하시고, 일단 토스를 플랫서브나 슬라이스 서브보다 내 몸쪽 위로 하고, 토스가 올라 가는 동시에 상체는 오른쪽 뒷 부분으로 회전을 하게 됩니다. (뭐 틀어준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비스듬히 서서 토스를 하게 되니까요.) 일단 이 장면에서 스톱. 머리 속에서 이 장면에서 마치 비디오 에서 일단 정지 시킨것 처럼말입니다.여기서 공에 7시에서 한시 방향으로 스핀을 줄려고 하면 자연스럽게 라켓을 가지고 있는 내 팔의 스윙 궤도는 플랫서브나 슬라이스 서브때 처럼 내 몸의 정면으로 흐르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몸의 바깥쪽 위로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냥 2차원적으로 보면 1시 방향으로 스윙궤도(그러나 입체적으로 생각할때 내 몸의 앞쪽으로)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 방향으로 뭐, 라켓을 찔러준다든가 아님 세게 밀어준다든가 하는 기분으로 냅다 지르는 거죠. 그런데 처음 스핀서브를 연습하실때 일단 콘티넨탈 그립으로 시작하시는 것이 좀 어색하실 거구요, 아마 이 스윙궤도로 스핀만 많이 줄려고 생각하시면 공이 힘없이 네트에 걸리거나, 들어간다 해도 느릿 느릿..
리턴 에이스 먹잇감이 되기 딱 좋은 경우가 많이 생기니까요, 그냥 임팩트 전까진 플랫 같은 기분으로 나가되 스윙궤도만 그렇게 가져간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스피드도 좋아질 것 같습니다. 자주 연습하다 보면 라켓을 쥐는 손가락도 검지는 살살 쥐고 중지나 약지에 힘이 가볍게 더 들어가는 그립이 더 스핀서브 넣기에 쉽다는 것도 경험으로 터득하게 되실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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