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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당2004.08.24 01:14
오늘 학교 개학을 했답니다.

며칠 전부터 욱씬거리는 어깨로 인해
잠시 테니스를 접어 두려고 맘 먹고 책상에 앉아
오늘 수업교재를 한번 훑어보고
직원회의 시간이 되었거든요...

교무부장님의
"@@@선생님, 병가로 장기간 휴직하게 되었답니다."
그 선생님은 아직 처자이고,
아주 맑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아가씨였거든요
걱정된 마음과 쾌유를 비는 마음이었구요..

저는 저를 잠시 돌아봤답니다.
아픈 곳이 다리가 아니라 팔 부분이라서 다행이라 생각했었답니다.
어느곳이 아프든,,
테니스를 잠시 접고 쉬어야 함은 분명한데,,
다리보다 팔이 아프니, 병원엔 쉽게 다닐수도 있고
생활하는데 덜 불편한 것 같아서요..

주변을 돌아보면 고마운게 너무 많답니다.
아마도 팔이 나으면,,
불나방님 말씀처럼
팔이 아프지 않은 스윙폼을 연구하게 될것이고
더 부드럽고 자연스런 폼이 될테니 발전된 테니스를 할수 있을것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걱정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고마운 맘을 전합니다.
쾌유하고 즐겁고 자신있게 테니스 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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