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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킴2004.09.11 22:01
좋은 구경 하셨군요.
저는 작년에 구경을 하면서 테니스에 대해 새롭게 눈을 뜨는 계기가 되었었는데,
기술적인부분은 둘째로 치고,
당시 백핸드좀 칠줄 안다고 동네에서 우쭐거리던 제 자신이
이형택의 백핸드를 보니까 그렇게 부끄러워지더군요.
특히 이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만약 내가 이형택을 꺾을 자신이 없다면 국내에서 나는 영원히 초보이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상급자가 되더라도 끝까지 초보자의 마음가짐으로 테니스를 치고 사람들을 대하자는 다짐을 했었습니다.

정말이지,
양제님의 말씀처럼 TV로 보는것하고는 정말 많이 다릅니다.
특히 유럽선수들 뛰는것 보면 거의 발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재빠르게 좌우로 왔다갔다 하죠. ㅎㅎㅎ

저도 내일 구경가려고 했었는데 비올경우 실내코트에서 결승전을 하지 않고 월요일로 연기된다고 해서 관람은 힘들것 같습니다. 이형택 선수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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