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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훈2004.05.08 01:11
글세요.. 전 현 상태에선 반대입니다.

왜냐하면.. 일부러 돈만원을 낸다는 귀찮음과 번거로움이 한몫을 하고요. ( 아..피같은 만원 아까비..^^ )
둘째는..... 그 용도가 구체적이지 않고..또 설득력이 별로 없습니다.
말씀하신 전국대회 참가는.. 참가자의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입니다. 대표성이 있나요..?
또한.. 그로인해 다른 회비를 내 회원들의 실질적인 혜택이 있는지요...?

글세요.. 저야.. 라켓잡은 어언~ 3달. 가입한지 벌써~ 4주(?). 된 초짜입니다만...
영화제목인.." 그들만의 리그" 처럼.. " 그들만의 잔치 " 가 될 수가 많다고 봅니다.
그건 결국... 회원간에.. 벽이 쌓게 될거고요.

온라인은 자유롭지만.. 오프라인의 경우.. 참여자는 한정될수밖에 없을겁니다.
더욱이.. 실력이 뚜렷할수밖에 없고.. 실력으로인해 친숙함이 결정될수 있는 우리
사이트의 경우엔.. 회원간에 벽...또는 차이는 클수밖에 없을겁니다.
결국엔... 몇몇 열정적인 참여자... 소수의 참여자.. 그들과 다수의 회원이 분리되겠지요.
그게... 바람직할까 ? 싶습니다.

차라리... 온라인은 이대로 가고.. 오프모임을 활성화 하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각 지역모임을 좀더 활발하게 해서... 총무를 뽑아.. 모임때마다 참여자에게 회비를 걷고.
그 회비로 그날 모임을 운영하고.. 얼마 남은 금액을 조금씩 저축하면서 쌓아가는게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그 얼마 남은 금액이라 해봐야... 얼마나 되겠습니까..!
10명이 모여 식사하고 머하고 해서.. 일인다 1-2천원 남는다고 해봐야 1-2만원이겠죠.
하지만.. 그 1-2만원이.. 시간이 흐르면서... 쌓이는 저력을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그 회비를 낸 참여자들도.. 자신이 쓰지 못한 1-2천원에 대해 아까운 마음은
없을겁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낸 회비 ..그 이상을 모임을 통해 직접 얻었으니깐요.

그리고.. 나중에 좀더 오프모임이 활성화가 되면.. 재활용판매를 통한 수익모델도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낼수 있지 않나도 감히 욕심 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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