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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2010.05.02 15:47
원주 성지 순례 다녀온 지 만 일주일이 더 지났네요.
그 동안 잘들 지내셨는지... 뒤늦게 댓글 달다 보니 제가 올린 글까지 보게 되네요.
답글 주신 분들 중 함께하지 못한 분들이 많으시네요.
정말 환상적인 날씨와 코트 등등 너무 좋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함께 하고팠던 선수의 시대님, 명상가님, 이니카님, 피아노의 숲님, 송형태님 다음엔 꼭 참가하세요.

에이스님 그 날 너무 잘 하셔서 어디 가셔서 도(테니스도) 닦고 오신 거 같았습니다.
오랫만에 볼 나눌 수 있어서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교장샘과 손을 참 많이 잡아 본 역사적인 날이자 가문의 영광인 날이었네요. 다음에도 함께 게임 꼭 해 주세요.
청호님 함께 게임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지만 사진 찍어 주시고 어런 저런 조언들 늘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너무 깨끗한 볼을 치는 마루의 남편이자 너무 이쁘고 귀여운 MK의 아빠인 징가님의 가족이 꽃그늘 아래 앉아 있던
그림같은 모습이 원주 다녀 온 후 가장 많이 미소지으며 떠올려지는 가장 예쁜 풍경을 선사해 주셔서 고맙고, 오아시스님과의
단식에서 보여준 멋진 모습.. 마루와의 단식 오랫만에 가슴 설레는 게임이었습니다.

오아시스님 먼길 함께 해 주시고, 늘 따끔한 까르침과 게임 등등 너무 고마운게 많습니다. 내가 고3 가르칠 때 중2였던 사부님이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제 테니스 여정의 큰 행운인 오아시스님께 언제나 늘 감사드립니다.^^

써퍼님 제가 2010년 써퍼님이 계신 곳을 갈 때는 제가 직접 집에서 담근 매실 쥬스 꼭 가지고 가겠습니다. 그리고 기회되면 또 게임도 해 주시고... 단식은 이제 감히 도전 못할 거 같고..늘 한결같이 전테교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준씨 빨랑 장가 가서 마징가님처럼 가족동반 참가 기대합니다.

함께했던 여성회원 마루, 수진, 꽃사슴님 함께 해서 무지 즐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용철 회장님!~~~ 고생 많으셨고 늘 이런 즐거운 마당 펼쳐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즐테, 건테 하세요.
여름의 길목에 들어선 듯한 늦은 봄날
전테교 여러분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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