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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2007.01.10 13:53
제가 청하님이었다면
먼저 정모에 참석할 의사가 있으셨다면 리풀로 의사를 알렸을것이고
날씨가 변덕이 심하면 모임 진행여부와 장소변경여부를 싸이트를 통해 확인
미처확인을 못하여 레스피아에 가서 다른 회원이 전혀 없고 다른사람이
눈을 치우고 있었다면 나라도 걷어부치고 눈을 같이 치웠을겁니다.

첫 모임나오셔서 전테교를 대표해 욕(걱정)을 들으셨다니 어이가 없고
실망스러우셨겠지요.

청하님은 그간 저희가 레스피아에서 어떻게 관리하며 운동을 하였나
보시지 않아서 잘 모르시겠지만 마이클의 글에서와 같이 솔선수범 해왔습니다.

물이 흥건히 고인 코트장에서 다른 분들은 운동하기에만 바빴지만
저희는 밀대로 빗자루로 물을 치웠고, 얼음이 언 코트를 말끔히 정리해 놓으면
얌체같이 나중에 와서 운동만 하고 가시는 분들, 그리고 실컷 드시고 쓰레기 여기저기 늘어 놓으면 그거 수거하여 집에 가져가 정리하여 버리면서도
나름 수고하는사람이 있으니 덕보는 사람도 있어야지 생각했습니다.

당일 사정이야 청하님 눈에는 좀 그렇게 보였을지 모르겠고
청하님 생각이 틀린것이 아닙니다마는
적어도 전테교에 소속되어있는 대부분 회원님들은 남을 위한 봉사가
넘치고 배려와 희생정신이 충만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음 모임에는 일찍부터 리풀주시고 차츰 저희 문화에 동참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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