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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킴2004.07.22 19:13
글 잘 읽었습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초보자일수록 자꾸만 실력이 자신보다 더 좋은 사람에게
도전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저는 사실 무모할정도로 고수님들에게 도전을 많이 했는데,
그래서 사람들로부터 "용기가 대단하다,"
다른 한편으로는 "초짜가 좀 건방지다"라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제가 왠만해서는 물러서는법이 없는데,
그건 용기가 대단한것과는 전혀 거리가 멉니다.
저라고 왜 두려움이 없었겠으며,
그 두려움때문에 공동묘지에 가서 훈련까지 했겠습니까!
저는 도전을 하거나, 또는 도전을 받아들이거나..하는 과정을 통해
나름대로 목표를 세우고 훈련을 하는등, 그 과정을 즐깁니다.
아울러, 제가 생각하는 용기란 두려움을 모르는것이 아니라
극복하는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초보자일수록 수많은 패배를 겪고 하수로써의 설움도 당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실패와 좌절을 다시 딛고 일어서는게 가장 중요하며
그러함으로써 진정으로 용기있는 사람이 되어가는것입니다.

아울러 너무 성급하게 생각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신체,나이, 성격....모두 다르기때문에 실력향상 역시
더디게 올라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급속도로 빨리 향상되는 사람...천차만별입니다.

그러나 한 일년정도만 꾸준히 연습하고 인내하면서 노력을 한다면 우리가 보편적으로 여기는 일정한 수준으로까지 도달할수 있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정석님!
기욱님께서도 정석님을 30대 중반정도로 봤다고 합니다.
올해 몸짱아줌마때문에 전국이 난리가 한번 났었는데....
내년엔 몸짱 아저씨로 한번 나가보심이 어떨지...ㅎㅎㅎ

날씨가 몹시도 더운데 건강 유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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