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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2013.06.24 00:05

공항에서 집으로 가는 건지, 떠나는 것인지 애매모호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덕수에서 여러분들과 아름답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면,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훈훈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충만되어, 아름답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은 여전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헤어졌으나, 다음에 뵐 때는 정기적으로 매주 뵐 수 있는 희망이 있어서, 헤어지는 슬픈 마음을 그나마 억누를 수 있었습니다. 


역시 동촌 막걸리 냄새는 참으로 구수하고, 덜큰한 것이 참좋았습니다. 그 보다, 그 막걸리를 마시는 분들이 더 더욱 좋아서 물 한 사발 먹고도, 거나하게 취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여기는 지금 인도네시아 화전민이 이르킨 화재 때문에 매캐한 연무 때문에 외부 출입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서부터 공기 상황이 좀 나아져서, 한 두어시간 테니스를 치고 왔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구요, 또 무지 무지 행복하세요. 그리고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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