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여느 일반 시중의 도사하고는 달리 우리 도사님은 귀여운 구석이 있군요...
역시 목사님의 힘이 파워풀하군요...

저는 지금 지난 번에 출장 왔던 사이프러스에 출장 와있습니다...여기는 지난 몇년간 비가 너무 안와서 마실 물도 부족해서, 물을 그리스에서 배로 수입하고 있다는 군요... 올해에는 엊그저께, 벌써 2번째 배가 막 물을 내려 놓았다는 군요...

그에 비하면, 우리는 다행입니다... 다만, 비는 매일 밤 11:00PM부터 다음 날 이른 아침 6:00AM시까지만 오면 좋을 텐데... 그러면, 물도 풍부하고, 도시도 깨끗해지고, 테니스 코트도 잘 다져지고.... 뭐... 이런 이상적인 기후를 바래면, 제가 너무 탐욕스러운가요???

토요일 오후 5:00PM경에 공항에 도착하는데...

회의 결과 앞으로 출장이 잦아 질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 불안한 예감이 드는데, 대도록이면, 출장을 안가도록 어떻게 수를 써봐야지 안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