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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킴2004.05.29 11:56
달빛 비치는 뜰아래 오동잎 지고
차가운 서리속에 들국화 노랗게 피어있네
누대는 높아서 하늘에 닿을듯 하고
사람은 취하여 술잔을 거듭하네
물소리,
거문고소리 한데 어울려 차가웁고
매화꽃은 피리소리에 섞여서 향기롭네
내일 아침 이별한후
우리의 그리운 정은 저 푸른 물결처럼 끝이 없으리.....

바카스 정신님께서 올려주신 노래를 들으니,
황진이의 시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그나저나 토요 전야제때 C2 노래방 옆에 그 황진이 간판이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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