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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2012.03.20 17:40
저는 테니스에 입문한 지 이제 겨우 6년째에 불과합니다. 후하게 쳐주면 이제 겨우 초보 단계 벗어난 수준이랄까요. 다소 늦은 나이에 시작해서 테니스를 알고 싶어 도서관도 찾고 인터넷도 뒤지면서 3년 전쯤 우연히 전테교를 알게 되었고, 마이클 킴님 글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본래 20여년 정도 바둑을 즐기다, 뒤늦게 테니스를 배우게 됐는데, 마이클 님은 저하고는 반대로 테니스를 하시다 바둑을 좋아하시게 된 것 같더군요.

당시 테니스 초자로서 테니스에 빠져, 때론 설레고 어느 날은 낙담하면서 이걸 계속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수없이 고민하던 차에, 마이클 킴님의 글을 보면서 많은 위안을 받았었습니다.

저는 현재 전주에서 테니스를 하고 있고요. 다음주에 4일 정도 교육이 있어 수원에 가는데, 수원분교 테니스 코트가 어디인지 알려주시면 한 번 구경가고 싶습니다. 전테교 회원님들이 많이 계신 것 같더군요.

끝으로 테니스로 상처받을 수 있는 초자들을 위해, 그 분들이 이 좋은 테니스를 포기하지 않고 같이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글 올려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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