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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2012.01.30 11:00
조코비치의 멘탈은 자기 실력에 대한 강한 믿음에서 나온 것이라 생각됩니다. 경기에서 1세트 쯤 해보면 대충 누가 낫다는 것을 당사자들이 아니까요. 조코는 자기보다 약하다 싶은 사람에게는 절대 안지지만 반대로 자기보다 강한 사람 만나면 (최소한 시합 당일) 스스로 포기하는 듯한 모습도 보여 줍니다- 작년 신시내티 결승때 머레이한테 끌려가다 2세트 중반에 기권, 베이징에서인가 니시코리한테 질 때, 데이비스 컵때 델 포트로에게 끌려가다 부상을 이유로 기권.
올 해 강한 상대 - 특히 머레이-에게 몇 번 지고 나면 의외로 1위 수성이 쉽지 않을 수도 있을 듯합니다. 그러면 4강의 춘추 전국 시대가 열려, 보는 우리는 무지하게 재밌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나달은 조코에 대한 해법 모색중.... 지금은 반쯤 완성된 것이라는데 이 번이 시험 무대였는데 어느 정도의 효과는 있는 듯. 써브는 향상 된다 하더라도 스트록 스타일이 조코비치에게는 매우 비 효과적이라는게 가장 큰 문제인 듯 합니다. 게임 전술에 크나큰 변화가 없으면, 또 그것이 조코에게 효과가 없다면, 올 해도 어려운 한 해가 될 듯합니다. 그래도 본인이 이 번 결과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타입이므로 앞으로 이 번보다 나은 결과를 기대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간혹 어부지리의 행운도 가질 수도 있을 것이고... (참고로 팬 인기투표는 나달이 압도적으로 1위, 페더러 조코비치 비슷하게 2,3위 다음 뚝 떨어져 머레이...나달이 결승에서 진 후에도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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