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에도 다른분들이 조언을 주셨던데 던롭 900 은 피하셨으면...
정확한 제원이 없지만 800과 1000 사이라면 좀더 제대로 배우고 싶어 레슨도 받고 힘이 좋다고 밝힌 겉돌이님은 사용할일 없는 라켓입니다.

스윙을 배우고 싶다면 어느정도 무겁고 반반력이 약한 라켓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몸을 사용하는 풀스윙을 배우기 쉽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래에 제가 쓴 [신토끼뎐]의 토끼와 거북이는 배운지 2 년 된 초등학교 애들인데 토끼는 바볼랏 퓨어드라이브 GT 사용하고 거북이는 헤드사의 IG300 에다 그립속에 납덩어리 넣어 줄을 맨 무게로 11.5온즈 정도 되는걸 사용합니다.

이제 겨우 성장기에 초입에 서 있는 아이들이니 아직 작고 팔뚝힘도 별로 없지만 그 피바람 불던날 거북이의 강타에 토끼아빠의 라켓이 날라 갔습니다.

노약자나 임산부가 아니라면 어느정도 무게가 있는 라켓으로 배우라고 권하고 싶은데..
많은 분들이 복식은 스트로크가 필요없어~~ 할까봐.. 조심스럽네요.

퓨어드라이브나 래디컬 OS 둘다 좋은 라켓이니 둘중에서 맘에 드시는걸로 적응해 보시라고 권합니다.

복식을 하시더라도 때릴수 있는 복식을 하면서 즐테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