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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더러2011.06.30 16:20
어제 게임은 테니스를 보는게 아니라 인생의 싸이클을 느끼게 되는 게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윔블던 2011 중간광고인 ROLEX의 광고에서 나오는 샘프라스와 페더러의 악수가 다시금 순환하게 되는 그런 고리의 느낌이...페더러의 팬으로써 다른 분들 처럼 아쉬움도 들지만 저는 기립박수라도 쳐주고 싶군요.

그동안 너무나도 열심히 운동하였고 관리해왔기에 현재의 나이에도 비록 1등은 아니지만 탑랭커에 있으면서 아직 훌륭한 경기를 보여줄 수 있기에...그리고 왠지 요즘은 페더러가 경기에 나설때 예전처럼 전의 불타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 편안히 즐기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신문에는 충격패...뭐 이런 제목이 붙었지만 왠지 승패를 초월한 베테랑의 팬서비스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분명히 나달이나 조코비치와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갖게 하는 그런 이미지를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랭킹3위가 센터코트에 랭킹2위가 No.1코트에 배정되듯이...어쨌든 저는 승패를 떠나 진심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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