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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cK2010.05.16 00:21
저는 다년간 농구와 축구로 체력이 다져지고, 특히 발목 등의 관절이 유연하게 적응되었을 거라 믿으며, 테니스를 시작하게 되었고, 아직 발목 부상을 심하게 당한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축구를 하면서 발목의 관절뼈가 부러지는 바람에 8주간 깁스를 했었습니다. 8주가 끝나 깁스를 풀자마자, 저는 바로 농구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재활물리치료는 이틀 받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게 2년간은 비오거나 몸 컨디션이 안좋으면, 발목부터 아프더군요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쑤신다는 표현을 실감함). 다행히 지금은 테니스를 즐기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워낙 운동으로 다져진 몸이라 생각을 했지만, 어림도 없는 착각이었습니다.
그리고 테니스를 하면서 어쩌면 심하게 다칠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부러진 발목을 심하게 (거짓말 좀 보태면 바깥쪽 복숭아씨가 테니스코트에 닿을 뻔) 접질렀는데, 이상하게 심하게 아프지도 붓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2주간 침과 물리치료를 매일 다녔습니다. 물론 테니스를 일주일에 한번 치는데, 쉬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다친 다리가 아닌 반대쪽 다리에 무리가 오더군요. 그래서 3-4번 정도 더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역시 이상이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번의 이상 징후에서 온 발목 부상이지만, 글쓰신 분은 계속적으로 않 좋은 곳이 결국 이상 징후로 나타났기에 보다 조심을 하시고, 병원의 치료를 병행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발목 부상으로 고생했다고 말씀드리가 어려울 정도로 미비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게임은 부상이 있는 사람에게, 특히 무리수를 두는 경우가 많이 생길 수 있으므로 게임보다는 랠리가 좋을 듯 합니다. 발목을 충분히 풀어주시고요, 줄넘기가 하체를 가볍게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올바른 풋웤에 대한 공부도 좀 필요한 듯 합니다 (저도 좀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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