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파이트 소재가 테니스 라켓에 적용된 이후로 테니스라켓은 크게 획기적으로 바뀐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마다 소재를 다르게 해서 2년 주기로 신모델을 냅니다만, 거의 흡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소재 및 몇가지 튜닝으로 약간은 다른 특성을 가질수도 있으나 큰 차이를 내기는 어렵습니다.
대표적으로 헤드의 래디컬 시리즈는 TI-Radical, I-Radical, Liquidmetal Radical, Flexpoint Radical, Microgel Radical, Youtek Radical까지 왔으나 스펙이 같기때문에 약간은 개선은 있을 지언정 다 비슷합니다.
아직도 리퀴드메탈 래디컬이나, 아이래디컬 쓰시는 분들 많구요.
퓨어드라이브 GT의 GT는 그라파이트 텅스텐의 약자일 겁니다.
이 텅스텐 소재는 프린스에서 이미 TT시리즈를 통해 사용했었던 새로운 것이 없는 것입니다.
게다가 프레임 전체에 텅스텐 소재를 쓰는게 아니고 몇군데만 쓰였을 것입니다. 프린스도 그랬구요.
개의치 마시고 퓨어드라이브 코텍스로 운동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