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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더라2009.07.08 10:31
현재 테니스 발전의 축에 페데러가 있다는 분석은 지당하십니다.
닮고자 하든 극복하고자 하든 중심에 페데러가 있습니다. 워낙 출중하고 성적도 그에 따르니까요. 페데러니까 좀더 완벽해지기를 바라고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믿고 싶을 겁니다.
백핸드에서 파워보다는 샷의 다양성과 임기응변에 촛점을 맞추었다고 봐야겠습니다.
나달이 백쪽으로 RPM을 걸어오면 좀 더 돌려잡고 이른 타점에서 팔을 뻗어 플랫하게 강력한 임팩트를 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나 패데러라도 스윙 메카니즘을 그렇게 까지 다양하게 가져가기는 힘들 것입니다.
지존의 자리에 있으면서 롤모델로 또는 타도의 대상 공적으로 많은 분석을 당한 상태이고, 이미 81년생으로 움직임도 예전같이 못하며 구질도 회전이 많아지고 있어 공격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US오픈 코트는 바운스가 낮고 빨라 윔블던과 같이 패데러에게 유리한 면이 있으나, 상대적으로 경쟁하는 다른 선수들 입장에서는 윔블던과는 달리 움직임이 자유로워 오히려 패더러가 더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올 봄 북미 하드코트시즌의 성적이 그랬지요). 포트로나 소더링을 주목해 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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