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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2009.07.01 23:07
서비스와 스매시에서 착안하여 답변드립니다.
제가 전에 근무하던 곳에서 유사한 사례가 빈발하여 이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쇄골뼈가 튀어나온 부분은 개인차가 있지만 염려하실 부분은 아닙니다. 특히 오른손잡이시라면 오른쪽이 더 많이 튀어나와 있는 것은 골격 발달의 측면에서 봤을 때 정상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어깨 관절은 360도 회전하는 관절이므로 매우 불안정합니다. 의학적으로는 floating한 상태라고 표현하더군요.
각 방향에서 어깨와 몸통을 잡아주는 근육과 인대가 균형을 이뤄줘야 하는데 그 균형이 깨질 경우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축구선수에게 많이 생기는 습관성 어깨탈구나 Bankart-Sachs Hill이라는 증상이 흔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급작스럽게 발병할 수도 있고 만성적으로 발병할 수도 있으나 X-Ray로는 정확한 진단은 힘들고 MRI를 촬영하여 확진하는 것이 보편적이며 초기상태에서는 MRI로도 확진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법은 통증 혹은 부종이 가라앉을 때까지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간혹 인대가 늘어나서 불안정성이 생긴 경우 늘어난 인대를 절단한 후 접합하기도 하나 이 경우는 현재 탈구가 생긴 경우에 한정되는 것으로 해모수님께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사와 약은 진통소염제 혹은 항염제 계통으로 보입니다. 통증을 가라앉혀주고 인대에 생긴(생겼을지도 모를) 염증이 확대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대증적인 처방이므로 통증이 줄어들었다고 해서 곧바로 전과 같은 정도의 운동부하를 가하시면 안되고 최소 1주일~2주일 정도 휴식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같은 증상+회전근 파열로 고생하고 있는 블루스카이였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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