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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2009.02.26 20:44
전에도 이 비슷한 질문은 본것같은데 서브후 네트 대시가 느려서 첫발리가
어렵게 되는게 아니라 서브가 좋지 못하니까 첫발리가 어려운 것이죠
서브의 코스와 강도가 훌륭하다면 상대 리턴은 예리하지 못할 것 입니다
서브는 아리랑 서브인데 네트 대시만 빠르다고 해결되는 상황은
아닙니다.서브의 강도와 코스를 예리하게 만드는 연습을
한다면 첫발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심지어 네트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상대가 리턴에서 에러를 하던지 짧은 볼이 넘어와서 자연스럽게
찬스가 됩니다.서브는 없고 네트만 빨리들어가는건 정말 암울한 행동입니다.

이런식으로 하면 당장 본인의 코트에서는 통하겠지만 후에 리턴을 제대로
하는 사람을 만나면 죽도밥도 안되는 큰 딜레마에 빠지게 될 것 입니다.
느리고 밑밑한 코스의 서브만 넣고 네트에 빨리 도착했다고 치겠습니다.
상대가 대포알 포핸드로 본인의 몸통을 공략한다면 받아낼 수 있을까요?
서브가 느리면 왠만한 분들이라면 강력한 포핸드 한방은 다 가지고 있으니까요
테니스에서 특히 복식에서 서브권이 유리한 이유가 네트대시가 빨라서가 아닙니다

서브라는 무기가 위협적이기 때문입니다.첫발리가 어렵다면 상대의 리턴이 좋다는
뜻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내 서브가 안좋다는 말입니다.테니스는 상대적인 운동이라
내 서브가 좋으면 상대 리턴은 좋지 못하고 결국 첫발리는 쉽게 됩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요 내 서브가 상대에게 위협을 가할만한 서브인지 단지 넘겨만
주는 서브인지 말입니다.특히 세컨 서브같은 경우 힘없는 서브라면 차라리
네트 대시를 안하는게 더 유리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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