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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창(이창재)2008.07.24 11:39
나달과의 결승대결을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세계 1위에서 은퇴를 결심하는 에넹을 보면서 세계챔피언들의 고독과 익숙하지 않은 패배에 대한 두려움과 중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내려와야하는 세계 1위 자리 나달의 선전으로 조금 일찍 물려줘야 할 지라도 크게 실망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23?주 연속 세계 1위라는 굴레를 벗어 버리고 그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투어무대에서 테니스를 즐기는 페더러의 모습을 오랫동안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페더러의 패배에 익숙해져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그게 잘 안되네요.

개인적으로 페더러에 대한 바람이 있다면 베이징올림픽 우승과 샘프라스의 그랜드슬램 우승기록을 넘어서는것 정도인데 두가지가 가능하도록 더욱 열심히 응원해야 겠네요. 그런데 윗 글의 교장선생님 커멘트가 맞나요? 윔블던 이후 둘의 랭킹 포인트 차이가 545점이었고 작년에 준우승한 페더러가 초반 탈락함으로써 페더러는 랭킹 포인트 315점을 잃게 되었고 전년에 이 대회에서 4강까지 올랐던 나달이 만약 우승을 하면 추가로 얻을수 있는 점수가 275점이므로 1, 2위가 바뀔수도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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