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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랑2008.04.02 20:01
전 마피아님보다 더 많이 나올까봐 무서워서 조목조목 계산을 못하겠습니다.
의류를 제외한 비용은 얼추 비슷한데 공값은 20만원 정도입니다.(전 그립 때문에 잘 안튀는 닳은 공에 약하거든요)

운동복과 캐주얼웨어 사이 어중간한 옷으로 사회적기능까지 분담해서 입고 있는 의류비용은 계산하기 매우 곤란한데
(코트에서 보면 딱히 운동하기 편한 옷도 아니고 그렇다고 입고 모임자리에 가기에는 츄리닝 입고 온 것같은 인상을 주는)
용품 외에도 회비, 대회참가비, 찬조, 경조사비, 레슨비 여기에다 어마아마한 식비, 간식비까지 합하면
제가 화장도 안하고 미장원도 안가고 보석이나 명품사치를 안하는 수수한 주부라서 알뜰살뜰 사는 걸로 알고 있어
테니스 치느라 살림 게을리하는 걸 그래도 잘 참아주는 남편이 이 숫자를 알면 이혼하겠다고 덤빌까봐 두렵고
제 스스로도 이 숫자에 놀라 청심환 먹어야 할까봅니다.

돈 좀 적게 드는 테니스에 대한 묘안이 ...... 글쎄 공 좀 드문드문 따는 거 말고, 신발 안 닳게 사뿐사뿐 뛰는 거 또 거트 안나가게 공 살살 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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